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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의 미래,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8-10-26 17:06     조회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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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미래,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2018-10-26  
 

8% 대 0.8%, 중국과 한국의 대학생 졸업자들의 창업비율이다. 중국에서는 매년 700만 명 정도가 한국에서는 50만 명 정도가 졸업을 하니, 두 나라의 대학 졸업자 중에서 창업하는 사람의 절대 숫자는 140배 정도로 벌어진다. 

양보다 질이라고 위안을 삼을 수 없는 것은 실제로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중국에 비해 많이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학생들은 대기업과 공무원 시험에 더 집중하는 반면, 중국의 대학생들은 이 두 옵션 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한다. 실제로 칭화대, 베이징대, 복단대, 교통대 등 중국의 명문대 졸업생들은 대기업에 취업하기 앞서 창업에 과감히 뛰어드는 사례가 많다.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선배들이 1000억 원, 1조 원대의 부호가 되는 것을 눈으로 목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면 한국의 대학생들은 창업경진대회에 나와 입상을 하더라도, 실제 창업을 포기하고 그 스펙을 이용해서 대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다. 부모님들이 안정적인 포지션을 원하기 때문이다. 


청년의 선택, 취업인가 창업인가 

   
어려운 시대에 태어난 청년들은 당장의 첫 단추를 끼우기에도 버겁지만, 장기적으로 자신의 ‘가치 포지셔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상품이고, 우리의 상품성은 저마다의 경험과 지식에 기초한 키워드의 조합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보통 한 산업에 뛰어들면 그 산업 내에서 키워드가 확장되기가 쉽다. 필자의 경우는 ‘인터넷+중국+모바일+창업+블록체인’ 순으로 커리어의 키워드가 확장됐다.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 또한 이러한 키워드를 하나씩 추가해가며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취업과 창업은 간극이 큰 선택 같지만 사실은 본질적으로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치의 실현’이다. 한 기업에 취업해서 연봉 4000만 원을 받는다는 것은 그 기업에 4000만 원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이며, 장기적으로 조직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은 도태된다. 

창업 또한 기존에 없거나 부족하거나 불편했던 문제를 해결해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종합 예술이다. 취업에 비해 당연히 더 힘들고 오래 걸리는 과정을 거치게 되지만, ‘가치의 실현’이라는 측면에서는 취업과 동일하다. 성공 확률이 낮지만 그 보상은 매우 크다.

 
따라서 취업을 하는 청년들 또한 창업가의 마인드를 가지고 일할 때 조직 내에서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영어는 원어민 같이 중국어는 유창하게 한국어가 모국어인 한국인

  

“에이 그런 사람이 어딨어?”라고 외면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미래의 청년들은 이러한 언어 능력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다. 다국어를 구사하는 것은 비단 여행과 비즈니스 측면에서만 유리한 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정보와 지식의 양을 극대화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얘기하지만, 네이버만 쓰고 한국어로 번역된 지식만 쌓아가는 청년의 미래가 과연 글로벌 무대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다. 구글 번역기나 네이버 ‘파파고’에 의존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지식이 더 늘어나지는 않는다. 


언어와 더불어 이 시대 청년들에게 요구되는 소양은 바로 인성과 열정, 통찰력(Insight)이다. 취업에 유리한 기본 스펙은 다들 경쟁적으로 늘리는 반면에, 더 장기적으로 중요한 인성과 통찰력을 위한 노력은 많이 하지 못한다. 
 

한국과 중국의 청년 창업자들 사례


산타토익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뤼이드’의 장영준 대표는 미국 버클리대 학부를 졸업한 후 바로 국내로 돌아와 창업에 뛰어들었다. AI 엔진을 개발해 언어 시험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에게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분석한 후 집중적으로 학습시켜 성적 향상을 돕는 서비스다. 현재 B라운드 투자를 마치고 계속 정진 중이다. 

 
중국의 ‘메이투안’ 창업자인 왕싱(Wang Xing)은 칭화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26살의 나이에 첫 창업을 시작한다. 이후 세 번 정도의 창업 경험 후 2010년에 메이투안(Meituan)이라는 중국판 ‘배달의 민족’ 앱을 만들고 올해 홍콩에 상장을 했는데 기업 가치가 무려 60조 원에 달한다. 

  
한국의 청년들에게 무리한 창업을 권유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창업 액셀러레이터나 정부의 지원금이 아니라, 창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가치를 장려하고, 그것을 위해 투자하고, 그 결과물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문화가 선행돼야 할 지도 모른다. 

그 문화를 위해 장기간의 교육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그 교육에 먼저 투자할 필요가 있을 거다. 

 
청년들은 어려운 시대일수록 자신의 ‘가치’와 ‘가치 포지셔닝’에 집중하고, 한국 안에서의 경쟁에만 주목하지 말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재로서 미래를 준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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