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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기 개선 노력 관련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8-11-30 13:07     조회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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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기 개선 노력 관련


2018.11.30


비구름을 건조지대로 옮기는 기술 개발 중<?xml:namespace prefix = "o" />

기후변화로 지역간 홍수 가뭄 악화 예방 노력

온실감축 노력 일환으로 공기 질 개선 노력

중국이 내수 진작을 위해 대기오염 완화 우려도


 중국발 오염물질 영향도 크지만 기후변화로 대기가 정체되는 날이 잦아지면서 미세먼지가 독해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 역시 평형을 유지하던 기상에너지가 지구온난화로 불안정해지면서 이른 폭염과 마른장마 등 비정상적인 패턴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없다면 폭염일은 갈수록 늘어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온실감축 노력과 함께 대기오염 문제가 국제사회의 부담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중국도 여러 인공위성으로 비구름을 건조지대까지 이동시키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최근 중국 국영 온라인 뉴스포털 신화왕((新華網)에 따르면 비가 잦은 남부지역의 비구름을 머나먼 북부 건조지대까지 이동시키는 게 목표다.

한 조로 이뤄진 6개 인공위성이 남부지역에서 비를 잔뜩 머금은 구름부터 찾아내 '대기 이동 통로(空中走廊)'를 형성한 뒤 건조한 북부지역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톈허(天河)'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상하이항천기술연구원(上海航天技術硏究院)이 주도하고 있다. 톈허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 실행에 옮겨질 예정이다.

중국의 습한 남부지역은 종종 홍수로, 반면 북부지역은 가뭄으로 고통 받곤 한다.

그러나 문제는 비가 쏟아지게 만들려면 비구름이 충분히 형성돼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중국의 과학자들은 매우 건조한 북쪽 황허(黃河) 유역까지 비구름을 끌고 갈 수 있는 기후변화기술에 대해 연구 중이다.

중국에서 날씨를 통제하겠다는 아이디어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2008년 8월 8일 밤 비가 내리지 않는 가운데 베이징(北京)올림픽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과학자들이 인공강우와 비슷한 방법으로 비를 내리지 않게 조치한 덕이다.

베이징 기상 당국은 이날 오후 들어 베이징 서부와 북부에 비가 내릴 조짐이 보이자 베이징과 인근 허베이(河北)성 52곳에서 비구름을 몰아내는 대규모 '역(逆) 인공강우'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밤 베이징의 습도는 90%를 넘어섰고 베이징 기상국은 개막식이 한창 진행 중인 오후 9시 45분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황색 호우 주의보까지 발령했다.

그러나 초대형 '역 인공강우' 작업 덕에 비는 내리지 않았다. 기상 당국은 8일 강수 확률이 높아지자 이날 오후 4시부터 베이징 시내 21곳에서 비구름 분산 효과가 있는 화학물질이 탑재된 로켓 1104기를 발사했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 측은 이날 비구름 분산에 '요오드화은'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톈허 프로젝트의 장기적 목표는 건조한 황허 유역에 연간 50억㎥의 비가 내리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비구름의 이동 경로로 사용될 대기통로를 어떻게 만들어낼지에 대해선 아직 밝히지 않았다.

톈허 프로젝트라는 아이디어는 중국과학원 왕광첸(王光謙) 원사(회원)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다. 왕 원사는 관련 인공위성의 설계자이기도 하다. 그는 "6개 인공위성에 대기의 온도와 습도, 구름의 함수율(含水率) 측정 설비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미세먼지 저감(低減)을 위해 이미 3년 전부터 강력한 대책을 시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공기질개선 목표에 따른 기대 중국이 4년내 석탄소비 10%를 줄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13차 5개년 공기질개선 목표를 세워서 강력하게 실천 중이다.

기업의 환경오염에 대해 기업 당사자뿐 아니라 환경 평가기관이나 감찰기관도 연대책임을 지도록 했다.

중국 당국은 또 2015년 7월 '환경보호 감찰방안'을 수립하여 2016년부터 2년여에 걸쳐 총 15개 성(省)을 대상으로 폭넓은 환경보호 감찰을 실시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되면 중국에서는 강제 2부제를 시행한다. 공장은 물론 발전소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도심에선 디젤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한편 미중 무역전쟁 때문에 한반도가 공기 질에서까지 피해를 본다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10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의 무역 전쟁이 해소되지 않자 중국이 내수 진작을 위해 대기오염 우려가 더욱 큰 겨울에도 공장을 과하게 돌리도록 잠정 허용함으로써 중국 현지에서는 올해 겨울에 미세먼지가 다시 고삐가 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중국 북부에서는 겨울에 난방 때문에 석탄을 많이 사용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런 우려 때문에 중국 당국은 작년 겨울에 주요 철강 생산업체들에 생산량을 절반, 석탄사용량을 3분의 1 정도로 줄이도록 강제했다

그러나 올해 겨울에는 중국 지도부를 시름 하게 하는 경제성장 둔화 우려 탓에 이 조치가 엄격하게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가 각종 지표에서 나타나자 중국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을 떠받치려고 올해 겨울에는 환경정책을 완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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