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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만 타면 멀미가...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09-03-13 15:28     조회 : 22129    
멀미는 귓속(내이)에 있는 3개의 반규관(Semicircular canal)과 관계가 있다. 3개의 반규관은 액체(엔도림프)가 차 있고, 액체의 움직임에 따라 3차원 공간의 ‘평형감’을 탐지한다.
 
하나는 상하운동을, 다른 하나는 좌우 운동을, 또 다른 하나는 앞뒤운동의 탐지를 담당한다. 이렇게 탐지된 감각은 미세한 신경을 통해 소뇌와 대뇌로 전달된다.

만약 우리 몸이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면, 즉각 반규관에서 소뇌와 대뇌로 이 같은 감각이 전달되고, 소뇌와 대뇌는 운동신경과 자율신경을 통해 근육과 내장 기관들에 명령을 내려 몸의 균형을 잡게 된다.
 
그런데 3개의 반규관에 있는 액체가 너무나 빨리 자리바꿈을 하는 경우라면(예를 들어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거나 심하게 흔들리는 배를 탔을 때), 이 때는 소뇌와 대뇌로 너무 자주, 너무 많은 메시지가 쏟아져 들어온다.
 
그러면 우리 뇌는 여기에 대해 적절히 대응할 수 없게 되고, 우리 몸의 근육과 각종 기관(소화기, 심장 등)에 대해 운동 신경과 자율신경을 통해 이루어지던 통제력도 엉망이 되어버린다.
 
달리 말하면 우리 몸은 이전에 잘 유지되던 질서가 ‘아노미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분 나쁘고, 속이 메스껍고, 토하기도 하고, 몸이 축 늘어지는....등등의 현상이 생긴다. 한마디로 ‘멀미’를 하게 된다. 3개의 반규관과 멀미와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경우들이 있다.
 
귓속(내이)에 병이 있어 반규관들이 파괴된 사람들은 멀미를 하지 않는다. 뇌로 보내질 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이 망가져 뇌로 정보가 들어오지 않으니 결국 멀미를 일으킬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돌이 되기 전의 아이들은 멀미를 잘 안 한다. 대개는 만 1-3세가 되면 멀미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3개의 반규관의 발달이 만 1-3세 때부터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체조’선수들은 멀미를 잘 하지 않는다. 물론 평행봉이나 뜀틀에서 공중회전 하는 걸 처음 배울 때는 당연히 멀미가 나지만, 오랜 훈련을 거치다 보면 이런 극한 상황에서도 신체의 균형을 잘 잡게 된다. 두뇌가 연습을 통해 환경에 적응을 하는 것이다.
 
또 전혀 멀미를 할 것 같지 않은 버스나 택시 운전사도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면 멀미를 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구라도 일정한 조건이 주어지면 멀미를 할 수 있다.
 
멀미가 잘 생기는 조건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은 ‘익숙함’과 관련이 된다. 앞서 보았듯 택시나 버스 운전사가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면 멀미를 한다든지, 반대로 체조 선수들이 멀미를 잘 하지 않는 것은 바로 익숙함, 즉 훈련과 관계가 있다.
 
또 어린 아이였을 때 멀미를 많이 하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다시 말해 차를 타는 경험을 많이 할수록 멀미가 줄어드는 것도 익숙함이나 훈련 때문이다.
 
다음으로 정신적인 것도 멀미와 관련이 있다. 아기들이 만 1-3세가 되면 멀미를 시작하는데 오히려 더 멀미를 자주 하는 때는 초등학교를 다닐 때 쯤이다.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인 피로를 느끼기 때문이기도 하다. 학교 공부를 통해 정신작용이 활발해 지고, 여러 가지 두려움과 무서움도 알게 되고, 사회규율에 대한 적응도 해야 하니 이 시기에 멀미가 잘 나타난다.
 
그리고 이전에 멀미를 심하게 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제 곧 버스를 타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멀미를 하는 수가 있다. 일종의 ‘신경증(노이로제)’라고나 할까.
 
셋째로는 ‘체질’적으로 멀미를 잘 하는 사람들이 있다. 차멀미가 유별나게 심한 아이들의 경우는 부모의 어느 한 쪽이 멀미를 잘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반규관이 다른 사람에 비해 굉장히 예민한 분들이 멀미를 자주 한다. 이런 사람은 워낙 예민해서 다른 사람들은 느끼지도 못하는 자그만 흔들림에도 멀미를 하게 된다.
 
온바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35:57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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