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성, 식물인간 상태서 100위안 지폐에 눈 ‘번쩍’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10 15:08본문
中 남성, 식물인간 상태서 100위안 지폐에 눈 ‘번쩍’
(흑룡강신문=하얼빈) 식물인간으로 지내던 중국의 한 남성이 지폐 한 장에 의식을 되찾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는 광둥(廣東)성 선전시의 한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지내던 샤오리라는 이름의 남성이 눈앞의 지폐를 본 뒤 200일 만에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3년 8월 PC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샤오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각한 뇌출혈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지난해 3월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샤오리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병실에 들른 간호사는 그의 손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는 100위안짜리 지폐를 꺼냈다.
이를 본 다른 환자가 샤오리를 향해 “이 돈을 잡을 수 있으면 당신 것”이라고 말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식물인간 상태의 샤오리가 말을 알아듣고 지폐를 잡기 위해 손을 뻗은 것이다.
그가 지폐를 잡기까지는 5분여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혼수상태였던 샤오리의 건강회복에 큰 이정표가 된 사건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재 샤오리의 상태는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그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침대에서 내려올 수 있으며, 종종 걷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경향신문
(흑룡강신문=하얼빈) 식물인간으로 지내던 중국의 한 남성이 지폐 한 장에 의식을 되찾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는 광둥(廣東)성 선전시의 한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지내던 샤오리라는 이름의 남성이 눈앞의 지폐를 본 뒤 200일 만에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3년 8월 PC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샤오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각한 뇌출혈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지난해 3월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샤오리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병실에 들른 간호사는 그의 손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는 100위안짜리 지폐를 꺼냈다.
이를 본 다른 환자가 샤오리를 향해 “이 돈을 잡을 수 있으면 당신 것”이라고 말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식물인간 상태의 샤오리가 말을 알아듣고 지폐를 잡기 위해 손을 뻗은 것이다.
그가 지폐를 잡기까지는 5분여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혼수상태였던 샤오리의 건강회복에 큰 이정표가 된 사건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현재 샤오리의 상태는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그는 가족의 도움을 받아 침대에서 내려올 수 있으며, 종종 걷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