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국가기관 첫 공무용차량 경매 북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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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27 06:29본문
중앙․국가기관 첫 공무용차량 경매 북경서
106대 중앙 공무용차 전부 락찰, 총거래가격 660만원
25일, 북경 교외의 아시안게임선수촌(亚运村) 자동차거래시장에서 첫 중앙공무용차경매가 진행됐다. 이날 이번 중앙과 국가기관 공무용차 개혁에서 처음으로 취소하게 되는 106대 공무용차가 모두 경매됐다.
이번 경매를 조직한 북경중척국제경매유한회사(北京中拓国际拍卖有限公司)의 통계에 따르면 이날 경매한 총거래가격이 660.9만원으로 총경매최저가격을 274.8만원 초월하여 평균할증비률이 71.17%에 달했다. 높은 할증비률은 이번 경매에 대한 대중들의 큰 열정을 반영한다.
이날 경매된 첫 공무용차는 24만키로메터 가까이 달린 검은색 파사트(帕萨特)였다. 2006년 9월에 등록신청한 이 중형승용차의 경매최저가격은 4.9만원이고 거래가격은 6.1만원이였다. 이번 경매에서 상당히 주목받은 차량은 《최고 경매최저가격》이 15만원인 아우디(奥迪)A6였는데 최종 20만원에 락찰됐다. 2005년 2월 등록한 도요타(丰田)가 이번 경매에서 《차왕(车王)》으로 불렸다. 경매최저가격이 9만원인 이 도요타는 최종 21만원에 락찰되여 할증비률이 133%에 달했다.
모든 차량의 거래가격은 현장에서 확정됐다. 경매회사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가격경쟁에 참가한 사람들가운데는 개인도 있고 중고차거래회사의 대리인도 있었는데 어떤 방식으로 경매에 참여하든 경매의 최종결과는 모두 현장에서 결정됐다.
중척회사는 경매개시전 사회에 경매시간과 경매차량정보를 공포하고 2일 앞당겨 106대 공무용차량을 예비전시했다. 차량마다 《신분증》이 붙어있었는데 경매최저가격, 브랜드모델번호(厂牌型号), 등록날자, 주행거리수뿐만아니라 페인트칠(漆面) 검사결과, 흔적검사결과 등 일반 중고차시장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제공하여 경매에 참가한 사람들이 차량에 대해 상세히 료해할수 있었다.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은 경매회사사이트에서 인쇄한 차량정보재료를 손에 들고 경매차량과 하나하나 대조하고있었다.
현장에서 감독을 맡은 국가기관사무관리국 자산관리국 서영승부국장은 이번 경매에서 두가지에 가장 관심을 갖는다고 밝혔다. 하나는 모든 경매과정이 법에 따르고 규칙에 맞으며 공개되고 투명하도록 확보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매결과가 국유자산이 헐값에 팔리는것을 피면하는것이다. 서영승부국장은 《현장에서 볼 때 사람들의 참여도가 아주 높았다》면서 《이는 가격경쟁이 충분하고 두개 목적에 모두 도달되였음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2014년 7월 출범한 《중앙과 국가기관 공무용차 사용제도 개혁방안》에 따르면 공무용차처리소득은 해당 세금과 비용을 제외한후 나머지를 모두 중앙국고에 상납한다.
서영승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차량처리 전반 과정은 회계감사, 규률검사감찰부문의 감독을 받아야 하고 처리결과도 제때에 사회에 공포해야 한다. 또한 전반 자금류통은 다층의 감독을 받는데 경매자금에 대한 중앙공무용차개혁령도소조의 감독과 회계심사외 매체와 대중도 자금류통에 대해 감독하고 회계심사부문은 이 자금에 대해 전문회계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