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접경 중국 도시들 ‘고속철 시대’ 기대감 고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30 13:00본문
중국과 북한 국경의 거점도시인 중국 랴오닝 성 단둥과 지린 성 훈춘에 올 하반기 잇따라 고속철이 개통합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운행 속도가 시속 200km에 달하는 단둥-선양 간 고속철도가 다음 달 완공돼 5월부터 시험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선양에서 단둥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둥에서는 매일 평양을 오가는 북·중 국제열차도 운행되고 있어 고속철 개통으로 북·중 간 왕래와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북한, 러시아와 맞닿은 두만강 유역 지린 성 훈춘시에도 오는 5월 고속철이 개통할 예정입니다
총 길이 360km인 지린-훈춘 간 고속철도는 지린, 옌지, 투먼, 훈춘 등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요 도시를 지납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북한과 접한 국경도시에 전용 철도를 갖춘 고속철이 개통되면 기존 철도가 화물열차 운행 위주로 바뀌면서 화물 수송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운행 속도가 시속 200km에 달하는 단둥-선양 간 고속철도가 다음 달 완공돼 5월부터 시험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선양에서 단둥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둥에서는 매일 평양을 오가는 북·중 국제열차도 운행되고 있어 고속철 개통으로 북·중 간 왕래와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북한, 러시아와 맞닿은 두만강 유역 지린 성 훈춘시에도 오는 5월 고속철이 개통할 예정입니다
총 길이 360km인 지린-훈춘 간 고속철도는 지린, 옌지, 투먼, 훈춘 등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요 도시를 지납니다.
중국 전문가들은 북한과 접한 국경도시에 전용 철도를 갖춘 고속철이 개통되면 기존 철도가 화물열차 운행 위주로 바뀌면서 화물 수송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