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막강한 화력에도 포문을 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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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29 09:25본문
올해 갑급시즌 14경기까지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연변팀은 26일에 있은 청도중능팀과의 제15경기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냈음에도 무승부로 마감돼 아쉽다.기자가 집계한 경기기술데이터에 따르면 연변팀은 이날 상대팀에 무려 14차의 슛을 날렸다. 이가운데 정면으로 5차, 꼴문을 비켜 나간게 9차에 달했다. 정면으로 슛한 뽈가운데 키퍼가 잡은것이 대부분이다. 또 금지구역내의 슛이 7개, 구역외곽의 슛이 7개이다. 이는 연변팀이 최근 몇차례 경기에서 가장 많이 슛을 퍼부은것으로 나타나고있다. 례를 들면 14 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경기에서는 도합 7차의 슛을 날렸는데 2꼴을 넣었다.이날 연변팀은 섭씨 27도의 고열을 감내해야 했고 중능팀의 수비위주의 전술구사에 다양한 공격루트를 시도했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는데 홈장의 콤플렉스도 없지 않아 있다는 평가도 있다.특히 이날 상대팀의 41차의 뽈 빼앗는 동작을 완수했는데 이가운데서 23차가 성공했다. 결국 절반 넘어 뽈을 빼앗았다는 얘기이다. 이는 상당한 수자이다. 단적으로 연변팀의 투지에 의한 선수들의 몸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을 말해주고있다. 즉 선수들의 활약도와 순발력을 잘 말해주고있는 부분이다.뽈 통제률도 상대팀의 38%인데 비해 62%로 경기를 절대적으로 좌우했다. 이 점에서 팀의 선수들이 패스위주의 경기를 통해 화력을 집중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것을 알수 있다.이날 청도중능팀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점은 오른쪽 공격시 금지구역내 공간 침투를 더 확실하게 해야 하는데 이런 선수가 적었다. 찰튼 같은 선수가 그리워지는 한순간이였다. 오른쪽 공격시에 왼쪽으로 공간 침투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런 공격라인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막강한 화력을 통한 경기흐름을 컨트롤한 상황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아쉬움이 남는다. 기술적인 시각에서 보면 확실하게 꼴을 넣을수 있는 그런 경기였음을 지적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