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고물상 부부 ,광복절마다 100여명에 점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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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17 08:35본문
60대 고물상 부부 ,광복절마다 100여명에 점심 제공
고물상을 운영하는 60대 부부가 광복절이면 어김없이 지역 어른들에게 삼계탕을 10년 째 제공해 오고 있어 한여름 더위를 녹여주고 있다.
대전 동구에서 평소 고물상을 운영하는 조응상(67)·이남순(61)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조씨 부부는 그동안 10년 넘게 광복절 마다 독거노인 등 동네 100여명의 어른들에게 빠짐없이 점심을 대접해 왔다.
올 해도 광복절인 15일 신인동 모 식당으로 홀로 사는 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노인 100여명을 모셔놓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더위에 지친 몸을 위로해 줬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른의 경우에는 조씨 부부가 음식을 직접 자전거를 이용해 배달하는 등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조씨 부부는 현재 폐품을 모아 내다 파는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10년 넘게 노인들에게 연례행사로 점심나누기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조씨 부부는 “70주년 8.15 광복절에도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작은 나눔이지만 점심을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어른들이 한끼의 식사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권태웅 신인동장은 “조씨 부부가 실상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매년 이웃을 생각하는 모습에서 많은 점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노인들이 조씨 부부의 선행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대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물상을 운영하는 60대 부부가 광복절이면 어김없이 지역 어른들에게 삼계탕을 10년 째 제공해 오고 있어 한여름 더위를 녹여주고 있다.
대전 동구에서 평소 고물상을 운영하는 조응상(67)·이남순(61)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조씨 부부는 그동안 10년 넘게 광복절 마다 독거노인 등 동네 100여명의 어른들에게 빠짐없이 점심을 대접해 왔다.
올 해도 광복절인 15일 신인동 모 식당으로 홀로 사는 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노인 100여명을 모셔놓고 삼계탕을 대접하고 더위에 지친 몸을 위로해 줬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른의 경우에는 조씨 부부가 음식을 직접 자전거를 이용해 배달하는 등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조씨 부부는 현재 폐품을 모아 내다 파는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10년 넘게 노인들에게 연례행사로 점심나누기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조씨 부부는 “70주년 8.15 광복절에도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작은 나눔이지만 점심을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어른들이 한끼의 식사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권태웅 신인동장은 “조씨 부부가 실상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매년 이웃을 생각하는 모습에서 많은 점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노인들이 조씨 부부의 선행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대견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