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보이스피싱 일당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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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4 09:25본문
조선족 보이스피싱 일당 무더기 적발
관공서 직원을 사칭해 수억원을 편취한 조선족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의정부경찰서는 검찰청, 우체국, 경찰서 등을 사칭해 돈을 편취한 혐의(전자상거래법 위반)로 조선족 42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현금인출책 박모(43)씨 등 2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팀 검사 ○○○이다. 개인정보가 노출돼 대포통장에 사용됐다. 계좌의 돈이 빠져나갈 위험이 있으니 국가 운영 안전계좌로 돈을 이체하라”라고 속였다.
이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20명으로부터 약 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일당은 통장 전달책, 현금 인출책 등 역할을 분담하고, 인출책은 인출 즉시 중국 조직이 사용하는 대포통장에 송금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현금 3000만원을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중국의 조직원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관공서 직원을 사칭해 수억원을 편취한 조선족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의정부경찰서는 검찰청, 우체국, 경찰서 등을 사칭해 돈을 편취한 혐의(전자상거래법 위반)로 조선족 42명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현금인출책 박모(43)씨 등 2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팀 검사 ○○○이다. 개인정보가 노출돼 대포통장에 사용됐다. 계좌의 돈이 빠져나갈 위험이 있으니 국가 운영 안전계좌로 돈을 이체하라”라고 속였다.
이같은 수법으로 피해자 20명으로부터 약 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일당은 통장 전달책, 현금 인출책 등 역할을 분담하고, 인출책은 인출 즉시 중국 조직이 사용하는 대포통장에 송금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현금 3000만원을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중국의 조직원들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