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제품 中 수입시장서 점유율 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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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11 15:17본문
한국산 정보기술제품이 중국 수입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점유율 20%를 돌파했다고 한국 현지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10일 내놓은 '중국의 13·5 계획 주요 내용과 한국기업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중국 내 IT제품 수입시장에서 한국산이 차지한 비율은 역대 최고치인 20.3%를 기록했다.
한국산 IT 제품의 점유율은 2011년에는 17.6%였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 IT제품의 중국 수출액은 2011년 821억달러에서 2014년 1천37억달러로 증가해 이 기간 연평균 8.1%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에는 타이완(台湾)을 제치고 중국 내 IT제품 수입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
IT 제품의 점유율은 한국 제품의 중국 내 평균 점유율인 10%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1~9월에는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IT제품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768억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11월 중국이 발표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 규획, 2016~2020년) 건의안'과 관련한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제조업에서 서비스 분야로 성장 중심을 옮겨가고 있으나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는 여전히 제조업 중심이라고 지적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10일 내놓은 '중국의 13·5 계획 주요 내용과 한국기업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중국 내 IT제품 수입시장에서 한국산이 차지한 비율은 역대 최고치인 20.3%를 기록했다.
한국산 IT 제품의 점유율은 2011년에는 17.6%였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 IT제품의 중국 수출액은 2011년 821억달러에서 2014년 1천37억달러로 증가해 이 기간 연평균 8.1%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에는 타이완(台湾)을 제치고 중국 내 IT제품 수입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
IT 제품의 점유율은 한국 제품의 중국 내 평균 점유율인 10%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1~9월에는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IT제품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768억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11월 중국이 발표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을 위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 규획, 2016~2020년) 건의안'과 관련한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보고서는 중국 정부가 제조업에서 서비스 분야로 성장 중심을 옮겨가고 있으나 한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는 여전히 제조업 중심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에 대한 외국인투자 중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47.3%에서 2014년 62%로 높아졌지만 한국 기업은 대 중국 투자에서 25.3%(지난해 1~9월)만 서비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