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치목적으로 미 대학생 억류했다고 조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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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18 14:13본문
미 백악관과 국무부는 16일 조선이 정치적 목적으로 미 대학생 1명을 억류했다고 비난하면서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어니스트 백악관 보도 대변인은 이날 가진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이 미국 공민을 '정치계획 추구의 카드'로 삼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도 조선이 지금 미국 공민을 억류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며 그 동기가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최고법원은 16일 국가전복죄로 미국 대학생 오토 윔비어를 15년 노동교화형에 선고했으며 2016년 2월 4일부터 집행하며 상소를 못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월에 윔비어가 '조선의 일심단결의 기초를 와해하려는' 목적으로 관광객으로 가장해 조선경내에 입경해 대 조선 적대시 활동을 하던 중 체포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미국공민의 조선 관광은 비록 합법적이나 미 국무부는 자국 공민들이 조선 관광을 자제할 것을 강력하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기사본문
재판은 조선최고법원 작은 법정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판 과정은 녹화가 금지되었습니다.
피소자 웜비어는 21세로 미국 버지니아대학 금융학과 학생입니다. 그는 2015년 12월에 관광객 신분으로 조선에 입국했으며 조선의 선전물을 떼다가 1월 2일 조선측에 체포되었습니다.
웜비어는 고향 교회의 교도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과 관계가 있는 미국 대학생 단체가 그의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은 조선 형법에 규정된 국가전복음모죄로 그를 기소하고 증인과 감시카메라 화면을 포함한 물증을 제시했습니다.
피소자 웜비어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했습니다.
조선최고법원은 국가전복음모죄로 웜비어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후 이는 최종 판결로 상소를 불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2월 29일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웜비어는 자신의 적대행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 적이 있습니다.
(편집: 이인선, 임영빈, 김성휘)
재판은 조선최고법원 작은 법정에서 진행되었으며 재판 과정은 녹화가 금지되었습니다.
피소자 웜비어는 21세로 미국 버지니아대학 금융학과 학생입니다. 그는 2015년 12월에 관광객 신분으로 조선에 입국했으며 조선의 선전물을 떼다가 1월 2일 조선측에 체포되었습니다.
웜비어는 고향 교회의 교도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과 관계가 있는 미국 대학생 단체가 그의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은 조선 형법에 규정된 국가전복음모죄로 그를 기소하고 증인과 감시카메라 화면을 포함한 물증을 제시했습니다.
피소자 웜비어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했습니다.
조선최고법원은 국가전복음모죄로 웜비어에게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후 이는 최종 판결로 상소를 불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2월 29일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웜비어는 자신의 적대행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 적이 있습니다.
(편집: 이인선, 임영빈, 김성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