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 12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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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30 12:24본문
2018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할 12개팀이 가려졌다. 이미 일찍이 진출을 확정한 한국과 더불어 일본, 오스트랄리아, 이란, 중국 등이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각조의 1위 8개팀과 2위중 상위 4개팀이 진출하는 최종예선 12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아시아 각지에서 29~30일(북경시간)에 걸쳐 치러진 2차예선 8차전 경기가 끝났고 최종순위가 정해졌다.
G조에서 7전 전승으로 이미 최종예선에 진출한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A조), 오스트랄리아(B조), 카타르(C조), 이란(D조), 일본(E조), 타이(F조), 우즈베키스탄(H조) 등 8개팀이 각조 1위를 차지하며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각조 2위중 최종예선 진출의 행운을 얻은 2위팀도 정해졌다. 2위중 성적이 좋은 이라크(F조), 수리아(E조), 중국(C조), 아랍추장국련방(UAE, A조)이 그 주인공이 됐다. 다만 가장 유력한 진출후보였던 조선(H조)은 필리핀 원정에서 패하며 탈락했고 한국과 같은 G조의 레바논, 요르단(B조), 오만(D조)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위를 결정하는 과정은 다소 복잡했다. 인도네시아가 국제축구련맹(FIFA)의 징계로 인해 F조가 4개팀만으로 구성됐고 직접 비교가 어려웠다. 이로 인해 나머지 7개조의 2위팀은 가장 순위가 낮은 팀과의 결과를 제외한 승점을 비교해야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이라크(승점 12점, +12), 수리아(승점 12점, +3), 아랍추장국련방(승점 11점, +12), 중국(승점 11점, +8), 요르단(승점 10, +2), 조선(승점 10, +2), 오만(승점 8점, 0), 레바논(승점 5점, -3) 순의 순위가 결정됐다.
한편, 최종예선 조추첨은 오는 12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다. 조추첨을 통해 6개팀이 2개조로 나뉘여 풀리그를 통해 4.5장이 걸린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짓는다.
그러나 이변이 없는한 한국은 톱시드가 아닌 2번시드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톱시드는 FIFA 랭킹이 아시아 1, 2위 팀에 배정되는데 현재 44위로 1위를 기록중인 이란(627점)이 4월엔 672점으로 아시아 1위를 지킬것으로 보이며 2위는 601점의 오스트랄리아가 될 예정이다. 반면 한국은 579점, 아시아 3위로 2번시드가 예상된다.
# 2018 로씨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개팀
한국(G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A조 1위), 오스트랄리아(B조 1위), 카타르(C조 1위), 이란(D조 1위), 일본(E조 1위), 타이(F조 1위), 우즈베키스탄(H조 1위), 이라크(F조 2위), 수리아(E조 2위), 아랍추장국련방(A조 2위), 중국(C조 2위)
각조의 1위 8개팀과 2위중 상위 4개팀이 진출하는 최종예선 12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아시아 각지에서 29~30일(북경시간)에 걸쳐 치러진 2차예선 8차전 경기가 끝났고 최종순위가 정해졌다.
G조에서 7전 전승으로 이미 최종예선에 진출한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A조), 오스트랄리아(B조), 카타르(C조), 이란(D조), 일본(E조), 타이(F조), 우즈베키스탄(H조) 등 8개팀이 각조 1위를 차지하며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각조 2위중 최종예선 진출의 행운을 얻은 2위팀도 정해졌다. 2위중 성적이 좋은 이라크(F조), 수리아(E조), 중국(C조), 아랍추장국련방(UAE, A조)이 그 주인공이 됐다. 다만 가장 유력한 진출후보였던 조선(H조)은 필리핀 원정에서 패하며 탈락했고 한국과 같은 G조의 레바논, 요르단(B조), 오만(D조)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위를 결정하는 과정은 다소 복잡했다. 인도네시아가 국제축구련맹(FIFA)의 징계로 인해 F조가 4개팀만으로 구성됐고 직접 비교가 어려웠다. 이로 인해 나머지 7개조의 2위팀은 가장 순위가 낮은 팀과의 결과를 제외한 승점을 비교해야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이라크(승점 12점, +12), 수리아(승점 12점, +3), 아랍추장국련방(승점 11점, +12), 중국(승점 11점, +8), 요르단(승점 10, +2), 조선(승점 10, +2), 오만(승점 8점, 0), 레바논(승점 5점, -3) 순의 순위가 결정됐다.
한편, 최종예선 조추첨은 오는 12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다. 조추첨을 통해 6개팀이 2개조로 나뉘여 풀리그를 통해 4.5장이 걸린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짓는다.
그러나 이변이 없는한 한국은 톱시드가 아닌 2번시드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톱시드는 FIFA 랭킹이 아시아 1, 2위 팀에 배정되는데 현재 44위로 1위를 기록중인 이란(627점)이 4월엔 672점으로 아시아 1위를 지킬것으로 보이며 2위는 601점의 오스트랄리아가 될 예정이다. 반면 한국은 579점, 아시아 3위로 2번시드가 예상된다.
# 2018 로씨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개팀
한국(G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A조 1위), 오스트랄리아(B조 1위), 카타르(C조 1위), 이란(D조 1위), 일본(E조 1위), 타이(F조 1위), 우즈베키스탄(H조 1위), 이라크(F조 2위), 수리아(E조 2위), 아랍추장국련방(A조 2위), 중국(C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