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무부, 중국 경제개방 지지부진 ‘說’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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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21 22:25본문
中 상무부, 중국 경제개방 지지부진 ‘說’ 반박
9월 20일,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상무데이터를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선 대변인은 “데이터에서 현재 중국 소비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구조가 한층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와 동시에 대외무역 수출입, 외자유치, 대외투자, 서비스 무역 등 분야에서도 앞서의 안정적인 호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경제의 대외개방은 일각에서 얘기하는 ‘침체’나 ‘악화’ 조짐이 없다”고 밝혔다.
‘양방향 투자’ 활발
세계 경제 회복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해외자본의 ‘외자도입’과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선 대변인은 1-8월까지 전국 외자유치 데이터에서 △외자유치 전반적 증가세 유지 △첨단 서비스업 등 서비스 분야의 증가폭 가시화 △외자 주요 공급지 투자 성장추세 유지 △서부지역 외자유치 증가폭 높은 편 △신규 및 증자한 대기업 수량 증가 △인수합병(M&A) 방식 실제 이용 외자 계속 증가 등 6가지의 특징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면, 지난 1-8월까지 신규 투자 총액이 1억 달러를 초과한 대규모 외국인 투자기업은 약 490곳, 1억 달러가 넘게 증자한 기업은 약 300곳이었다. 그중 투자규모가 비교적 큰 기업 소속 업종은 신소재, 신에너지 자동차 및 전지, 항공기 부품, 의료기기, 집적회로와 칩(chip) 등 제조업을 비롯해 의료, 양로,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바이오 연료 연구개발, 사물인터넷 기술 연구개발 등의 서비스업이 있다. 이는 한 측면에서 해외자본은 중국 경제전환 기회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중국의 대외투자와 경제협력 상황도 매우 활발했다. 상무부 데이터에서 올해 1-8월, 중국이 홍콩,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유럽연합(EU), 호주, 미국, 러시아와 일본 7개 주요 경제체에 투자한 규모는 876억 6천만 달러에 달했고, 투자는 주로 비즈니스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와 소매업 및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업 등 분야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관련 국가에서 새로 체결한 대외 청부공사 프로젝트 계약은 4천 건에 육박했고, 계약 금액은 동기 대비 무려 28.3% 증가했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9월 21일 02면
9월 20일,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상무데이터를 소개하고, 이슈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선 대변인은 “데이터에서 현재 중국 소비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구조가 한층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와 동시에 대외무역 수출입, 외자유치, 대외투자, 서비스 무역 등 분야에서도 앞서의 안정적인 호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경제의 대외개방은 일각에서 얘기하는 ‘침체’나 ‘악화’ 조짐이 없다”고 밝혔다.
‘양방향 투자’ 활발
세계 경제 회복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해외자본의 ‘외자도입’과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선 대변인은 1-8월까지 전국 외자유치 데이터에서 △외자유치 전반적 증가세 유지 △첨단 서비스업 등 서비스 분야의 증가폭 가시화 △외자 주요 공급지 투자 성장추세 유지 △서부지역 외자유치 증가폭 높은 편 △신규 및 증자한 대기업 수량 증가 △인수합병(M&A) 방식 실제 이용 외자 계속 증가 등 6가지의 특징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면, 지난 1-8월까지 신규 투자 총액이 1억 달러를 초과한 대규모 외국인 투자기업은 약 490곳, 1억 달러가 넘게 증자한 기업은 약 300곳이었다. 그중 투자규모가 비교적 큰 기업 소속 업종은 신소재, 신에너지 자동차 및 전지, 항공기 부품, 의료기기, 집적회로와 칩(chip) 등 제조업을 비롯해 의료, 양로,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컴퓨팅, 바이오 연료 연구개발, 사물인터넷 기술 연구개발 등의 서비스업이 있다. 이는 한 측면에서 해외자본은 중국 경제전환 기회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중국의 대외투자와 경제협력 상황도 매우 활발했다. 상무부 데이터에서 올해 1-8월, 중국이 홍콩,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유럽연합(EU), 호주, 미국, 러시아와 일본 7개 주요 경제체에 투자한 규모는 876억 6천만 달러에 달했고, 투자는 주로 비즈니스 서비스업, 제조업, 도매와 소매업 및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업 등 분야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관련 국가에서 새로 체결한 대외 청부공사 프로젝트 계약은 4천 건에 육박했고, 계약 금액은 동기 대비 무려 28.3% 증가했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9월 21일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