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90% "中 경제 상황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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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08 03:37본문
중국인 90% "中 경제 상황 좋다"<퓨리서치>
한종화 기자 = 중국인의 약 90%가 현재 중국 경제 상황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가 지난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들 가운데 중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33%, 다소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54%에 달했다.
또 22%의 사람들이 향후 1년간 경제 상황이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54%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82%의 중국인들은 자녀들의 경제 상황이 자신들의 세대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 봤다.
퓨 리서치센터는 미국과 유럽의 기성세대보다 중국의 기성세대가 장기적 경제 상황을 훨씬 낙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들이 꼽은 중국 사회의 문제는 공직사회의 부패, 빈부 격차, 범죄, 약품과 음식의 안정성 순이다.
75%의 중국인들은 10년 전에 비해 중국이 국제 사회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60%가 이를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퓨 리서치센터는 그러나 77%의 중국인들이 외국의 영향에서 중국인의 생활방식을 보호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22%의 중국인들만이 다른 나라의 문제를 도와야 한다고 대답해 폐쇄적인 모습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45%의 중국인들은 미국이 중국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대답했고, 52%는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있다고 여겼다.
미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50%)은 부정적 인식(44%)보다 우세했다. 작년 조사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의견을 앞선 바 있다.
미국 이외에 글로벌 경제 불안(35%), 기후변화(34%) 등도 주요 위협으로 인식됐다.
jhhan@yna.co.kr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센터가 지난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들 가운데 중국의 경제 상황이 매우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33%, 다소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54%에 달했다.
또 22%의 사람들이 향후 1년간 경제 상황이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고, 54%는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82%의 중국인들은 자녀들의 경제 상황이 자신들의 세대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 봤다.
퓨 리서치센터는 미국과 유럽의 기성세대보다 중국의 기성세대가 장기적 경제 상황을 훨씬 낙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들이 꼽은 중국 사회의 문제는 공직사회의 부패, 빈부 격차, 범죄, 약품과 음식의 안정성 순이다.
75%의 중국인들은 10년 전에 비해 중국이 국제 사회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60%가 이를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퓨 리서치센터는 그러나 77%의 중국인들이 외국의 영향에서 중국인의 생활방식을 보호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22%의 중국인들만이 다른 나라의 문제를 도와야 한다고 대답해 폐쇄적인 모습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45%의 중국인들은 미국이 중국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대답했고, 52%는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있다고 여겼다.
미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50%)은 부정적 인식(44%)보다 우세했다. 작년 조사에서는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의견을 앞선 바 있다.
미국 이외에 글로벌 경제 불안(35%), 기후변화(34%) 등도 주요 위협으로 인식됐다.
jh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