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사드’ 표적 명중 성공 관련 브리핑
[2017-07-13]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3일] 겅솽(耿爽) 외교부 

질문: 미국 군당국은 어제(11일) 미군이 알래스카 상공에서 진행한 첫 요격시험에서 ‘사드’가 표적을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미 군당국은 또 시험은 조선이 진행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관련 문제에서 강경한 태도를 밝힌 것에 비추어 미국의 이번 시험 성공 및 미 군당국의 관련 입장 표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답변: 중국은 관련 보도를 예의주시했다. 중국의 미사일방어체계 문제에서의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다. 

우리는 유관 국가들이 미사일방어체계 문제에서 신중히 행동해 세계와 지역 안보와 안정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란다.

미국과 한국의 ‘사드’ 배치에 대해 우리가 결연히 반대하는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