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에탄올 가솔린 사용한다.
[2017 09-19]
에탄올 가솔린 2020년까지 전국 보급 계획
국가발개위, 국가능원국(에너지국), 재정부 등 15개 부처는 <바이오 에탄올 생산 확대 및 자동차용 에탄올 가솔린 보급 사용에 관한 실시 방안>을 공동 발표하였으며(9.13.), ’20년까지 자동차용 에탄올 가솔린을 전국에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자동차용 에탄올 가솔린은 가솔린에 일정 비율의 바이오 에탄올을 첨가한 것으로서 중국은 첨가 비율을 10%로 규정했다.이와 관련 경제참고보(9.15.)는 추진 과정, 현황, 금번 정책의 취지를 아래와 같이 분석 하고 있다.
추진 과정에는 2001년부터 바이오 에탄올 사용을 시범 추진하였으나, 옥수수가 주 원료인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보급할 경우 중국의 식량 안보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함에 따라, 제11차 5개년 규획 기간(’06년~’10년)부터 식량용 에탄올 연료 발전을 잠정 중단, 그간 비식량용 에탄올 연료를 대체로 사용 했다.
현재 전국 11개 성에서 에탄올 가솔린을 시범 보급하고 있으며, 중국의 바이오 에탄올 산업 규모는 세계 3위이지만, 연간 소비량은 260만 톤에 불과(연간 소비량 1위인 미국은 연간 4,554만 톤 소비)
이번 정책의 취지는 계속된 풍작으로 옥수수 등 식량 재고가 확대되고 있으며 재고 유지 비용도 높기 때문에, 재고를 이용하여 청정 가솔린을 생산하려는 취지이며, 상기 보도는 에탄올 가솔린 사용이 환경 보호 및 대외 원유 의존도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탄올 가솔린 사용 시 일반 가솔린 사용 대비 자동차 배기 가스에 함유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및 PM2.5 배출량 감소로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며, 대외 원유 의존도 감소 또한 2017.1~7월 중국의 대외 원유 의존도는 69.39%에 달하는 바, 에탄올 가솔린을 보급할 경우 일정 부분 석유화학 에너지를 대체하여 중국의 에너지 구조 개선 및 원유에 대한 의존도 감소에 기여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