深圳, 우수 글로벌 인재도 적극 유치
[2017 11-07]
深圳, 우수 인재 유치 환경 조성 위한 인재유치 모델 구축…글로벌 인재도 적극 수용
중국의 시장경제 해방구인 선전(深圳)이 최근 각종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예 인재들이 들어와서 정착해 잘 일 할 수 있도록 독특한 인재유치 모델을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다.
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선전은 ‘인재 클러스터’와 ‘혁신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하래 이처럼 인재유치 모델을 자체 개발했다.
지난 4월에는 201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리에 와르셸(Arieh Warshel) 교수를 위시한 ‘와르셸 컴퓨터 바이올로지 연구원(Arieh Warshel Institute for Computational Biology)’ 및 2012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 Kobilka) 교수를 비롯 ‘혁신약물과 전환의학연구원’이 동시에 홍콩에 중문대학(선전)을 설립했다. 이로써 4개의 노벨상 실험실이 선전에 현판을 걸게 됐다.
선전에 들어온 76세의 와르셸 교수는 “중국의 창업자나 외국의 창업자들에게 있어 선전은 창업의 옥토(沃土)”라고 말했다.
현재 선전시 전체 전문 기술인재와 기능인재는 약467만명이다. ‘인재도시’로서도 손색이 없는 선전은 중국에서 인재유치 강도가 가장 큰 도시 중 하나가 된 것이다.
아울러 선전은 수준 높은 인재도시 건설에 힘써 해외 고급 인재유치 제도를 혁신하고 인재 발전 환경을 끊임없이 최적화 할 계획이다.
인재도시 방면에서 2020년까지 10대 중점 과학기술 인프라, 10대 기초 연구기관, 10대 노벨상 실험실, 10대 해외 혁신센터 건설 및 수준 높은 대학 건설 추진 가속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해외 고급 인재유치 제도 혁신 방면에서 더욱 개방적인 글로벌 인재유치제도를 실행하고 기술이민 시범 전개를 모색해 탄력적이고 유연한 인재유치 및 사용제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국제화 고급 혁신 교류 플랫폼 건설에도 매진, 인재 발전 환경 최적화 방면에서▲인재 주택공급 강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는한편 ▲더 공평한 경쟁환경을 조성하며 ▲엄격한 지적재산권 보호제도를 실행한다는 복안을 실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