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시장 잡기 위해 중국인 모델 섭외
2018.03.02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9 공개에 앞서 중국 모델을 발탁한 사실이 공개됐다.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MWC 2018회의 개막식 전 2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9 모델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시를 앞두고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삼성전자 갤럭시 S9 모델의 스펙이 공개됐다.
자료에 따르면 해외판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칩이 탑재되며 국내판에는 엑시노스 9810 칩이 장착될 예정이다.
갤럭시 S9 모델의 램은 4GB/6GB, 저장공간은 64GB/128GB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5.8 인치 QHD+슈퍼 AMOLED다.
카메라는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과 위상 초점 기능이 탑재된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3100mAh로 고속 충전 및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한편 중국 브랜드 화웨이, 샤오미, OPPO, VIVO등이 중국의 인기 스타를 모델로 발탁한 가운데 삼성 전자도 중국 유명 연예인 주야원(朱亚文), 징보어란(井柏然)을 모델로 선정해 수출량을 늘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