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 개최...천 개 넘는 기업들 참가
2018.03.02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가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으면서 개최됐다.
2월 28일까지 120개 국가의 1000 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여했고, 그 중 약 100개 기업은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에서 알아주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그 중, 일부 기업들은 이미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낸 기업들도 있었다.
중국 국제 수입 박람국은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3개월동안 공을 들여왔고, 165개 국가에서 197개의 기구를 만들어 각 나라(지역)의 참가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입 박람회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며, 참가 기업들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각국 정부는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중국으로의 수출, 양국의 수평적인 무역 발전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경제 글로벌화 및 무역 자유화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프랑스 정부의 경우,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대규모 기업 대표단을 전시회에 파견했다.
러시아는 전문 위원회를 구성해, 박람회와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독일 경제부는 박람회의 장점을 살려 중-독 경제 무역 합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외에도 이집트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기업, 제품, 정보, 관중들이 모이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보쉬, 다임러AG, 네슬레 등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 연달아 중국 상무부에 서신을 통해 강력한 참가 의사를 표했다.
박람회의 한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이 세계 시장을 향해 주도적으로 내민 손길이라 볼 수 있으며, 더 많은 외국 기업들 및 선진 기술과 제품, 서비스 등이 중국의 방대한 시장으로 유입되어 중국 개혁개방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
[중국망] 이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