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화배달 시장 금년에 50% 이상 성장 전망
2018-03-08
아이메이(艾媒) 컨설팅사는 2017년 중국의 생화배달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9.5% 성장한 236억 위안으로 나타났으며, 금년에는 55.5% 366억 위안, 2019년에는 70.1% 성장 623억 위안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생화배달 시장은 2007년부터 B2B 형태로 발전했는데, 2013~2015년 사이에는 B2C 모델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2016년부터 안정적 성장단계에 진입함으로써 소비자의 생화 주문이 일상적인 모습이 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주요 B2B 생화배달 분야 포털사이트는 2007년에 설립된 huaji(花集网)이며, B2C 플랫폼은 Flowerplus(花加), REFLOWER(花点时间), Amor flora(爱尚鲜花), 24tidy(泰笛鲜花), Flowrswhisper(鲜花说), BEAST(野兽派), Roseonly, easyflower(宜花) 등이 있다.
생화가격은 업체별로 다양하며 그 중 Flowrswhisper은 저가, Flowerplus는 중간 가격대, BEAST는 고가의 사이트로 알려지고 있는데, 생화배달 시장에서 Flowerplus가 상품, 품질, 서비스 모두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생화 재배, 구매, 가공, 운송, 포장 및 판매 등을 포함한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윈난성에 5.3km2의 생화밭을 직접 운영하고 동시에 4,000여개의 우수 생화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또,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7대 도시에 물류센터와 5만m2의 현대화 생화공장을 운영하며, 36시간내 배송률은 95%에 달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미디어 광장 이다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