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휴대폰 요금 올해 30% 인하
2018.03.21
공업정보화부 부장 苗圩日이'양회(兩會)'에서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휴대전화요금이 30% 인하될 것이다.
중국은 초고속 광대역 LTE가입자 수가 세계 1위, 현재 50조원 이상인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70%를 넘어섰고, 4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10억명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는 올해 7월 1일부터 데이터 로밍 요금을 취소하고 계속 데이터 요금을 인하하는 한편 연말까지 요금을 작년보다 30%이상 인하할 것이다. 이와 함께 가정용 초고속 인터넷 요금 인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년간 국내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의 단가가 90% 하락한 데 비해 이동통신고객의 단가는 83.5%하락했다.
지난해 9월 1일에는 휴대전화 장거리 로밍요금이 취소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휴대전화 데이터로밍요금은 아직 없어지지 않았다.
올해 정부 업무 보고는 고속 인터넷 요금 인하를 골자로 하는 고속 하향 조정, 공공 장소의 무료 접속 확대, 광대역 LTE 접속료 인하, 데이터 로밍 요금 인하, 이동 통신 요금 인하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3대 운용사는 국가별 가속 요금 인하 정책과 업무 배치를 철저히 관철하고, 가속 요금 인하를 골자로 하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은 고속 광대역 전국 보급을 촉진하고, 광대역 LTE, 전용 회선 이용료, 데이터 교환, 데이터 요금 인하 등을 요구하며 '인터넷+' 발전을 촉진해 '대중창업, 만민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통신사들은 요금 인하를 가속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며, 사회 총생산원가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차이나 유니콤은 2018년까지 집중적인 전략적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화 운영을 촉진하고, 전략적 투자자들과 협업하며 알짜배기 네트워크, 혁신적인 마케팅 모델, 요금 인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사용자들을 위한 명실상부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