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해외 전자상거래 '일대일로' 상하이에서 시작되다

 2018.04.04



30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상하이의 첫 관문인 유럽 연합(EU)에서는 싱가포르 텔레콤이 새로운 통로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라시아의 상업 경제 협력을 위한 새로운 고속 철도를 모색할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上海) 상공(中南國)차이나 유한공사, 중철중 컨테이너 운송 유한 공사, 대양 물류 그룹 유한 공사가 일주일에 걸쳐 한시적으로 러시아, 중앙 아시아, 유럽 등으로 연결돼 해상 운송 속도가 두 배 가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유럽의 수많은 상품들이 중국으로 대거 유입되었고, 유럽에 대량으로 유입된 중국 제품들도 적지 않다. 

대양 물류 그룹 수장인 주수국 회장이 말하기를, 중국과 유럽의 해외 전자상거래와 ‘일대일로’열차가 맞물리면서, 한 면으로는 해외 전자상거래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중국-유럽을 중심으로‘명품 클래스'를 만들어 가는 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