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마트 가정용품 시장 급속 성장, 투자 집중
2018-04-24
중국의 스마트가정용품 시장이 급속한 성장을 나타내면서 스마트 가구와 스마트 홈 시장 등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중국상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년 1월 24일, VR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가구공급 플랫폼 GUJU(谷居)는 2,000만 위안의 융자를 받았으며, 스마트 도어락기업이자 2017년에 샤오미 생태계 기업의 일원이 된 윈딩(云丁)과학기술회사는 1.1억 위안의 융자를 받았다.
또, 금년 1월 8일, 스마트도어 및 창문 전문기업인 북경위엔마(源码)스마트기술회사 역시 수천만 위안의 융자를 받았는데, 중국 최대 가구업체 홍싱메이카이롱(红星美凯龙)이 이 회사의 대주주이다.
3월 7일, 중국기계시각GPS솔루션업체인 QfeelTech(速感科技)는 스마트가구 스타트업인 Stacent(辰天科技)를 인수했으며, Stacent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일체화된 스마트가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이 보도했다.
중국은 인공지능기술이 발전에 따라 스마트 홈은 점차 보편화될 것이며, 스마트가구가 축적하고 분석한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는 그 잠재가치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년 말, 전 세계의 스마트가구 시장규모가 1,400억 위안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20년 스마트TV의 보급률은 93%, 스마트세탁기, 에어컨, 냉장고는 각각 45%, 55%, 38%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어 스마트가구의 잠재가치는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