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G 굴기, 2019년 5G 스마트폰 출시 예정
2018.05.06
중국 공신부 관계자는 오는 2019년 하반기에 첫 5G 지원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과연 중국의 5G 스마트폰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어떤 신선함을 선사할지, 스마트폰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은 2013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5G 연구를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 5G 3단계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5G 스마트폰의 핵심은 유심칩이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인 자광그룹의 5G 지원 스마트폰 기종 개발이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화웨이는 2017년 10월 화웨이 5G 모델과 기지국과의 도킹 실험을 끝내고 5G 표준화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수년 간의 고속 성장을 보였지만, 2017년부터 시장 전체 출하량은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스마트폰 시장 상황도 마냥 밝지 않다.
5G 스마트폰의 도래는 업계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에 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사진, 동영상 등의 큰 용량의 문서 실행, 클라우드 백업, 다운로드 등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으며 5G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자는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중국 휴대전화 연맹 사무총장 왕염휘는 5G 스마트폰의 출시로 한차례 기기변경 붐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최근 시장 조사 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5G의 스마트폰의 판매 시장 성장의 관건은 중국, 미국, 한국과 일본의 인프라 성사 여부이다. 2021년 세계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 1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G는 모든 사람과 사물이 서로 연결되고, 사람들의 삶과 스마트폰의 형태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현재의 5G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과 응용 측면에서는 여전히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ZTA 관련 책임자는 앞으로 5G가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시대에서 스마트폰은 사물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게이트웨이로, 인간과 인간 또는 사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신경 중추'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미래의 스마트폰은 더욱 발전되어 스마트폰 이용자를 보고, 듣고, 이해하며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밝혔다.
TrendForce 컨설턴트 애널리스트 요가양는 5G 스마트폰의 다운로드 속도가 눈에 띄게 느는 동시에 이는 통신 업계의 서비스 모델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하였으며, 통신 업계나 다른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2K 영상이나 간이 VR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등 동영상 서비스에 보다 높은 수준의 영상 체험을 제공할 것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통신 업계는 통신 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밀착도를 높이게 된다. 물론 5G가 상용화되면 요금 변동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