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녹색발전발표회> 베이징에서 열려
- 인민대학 교수 "녹색발전을 위한 방향제시"
2018-05-11
중국인민대학 국가발전&전략연구원 및 경제학 교수를 맡고 있는 있는 스민쮠(石敏俊) 교수는 2018년 5월 9일 자신의 연구팀과 함께 북경에서 <녹색의길--중국경제녹색발전보고2018>에서 중국경제녹색발전의 특징 6가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첫째, 녹색발전은 불균형하다. 녹색발전종합점수는 동남연해에서 서, 북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성(省)에서는 저장(浙江), 광동(广东), 장쑤(江苏)가 각각 1, 2, 3등을 차지하였고, 시(市)에서는 선전(深圳), 항저우(杭州),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상하이(上海)가 각각 1등 에서 5등을 차지하고 있다.
둘째, 국가 통계청이 발표한 녹색발전지수와 비교해 봤을 때, 이번 보고는 환경과 경제의 균형을 강조한다.
셋째, 녹색발전의 수많은 제약&한계가 들어났다.
몇몇 도시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수많은 제약이 존재하거나 경제적으로 매우 낙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녹색발전능력 점수가 비교적 낮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넷째,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의 충돌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고도의관심이 필요하다. 경제발전과 지속가능성에 따라 도시마다 알맞은 유형의 녹색발전 수단을 채택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녹색발전의 공간분열에 이를 수 있다.
다섯째, 공간집합과 지속가능성간의 충돌이 존재하며, 공간집합의 외부성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낙후개발구역의 공간집합 외부성은 다른 도시보다 더 두드러지며, 경제밀도가 높지 않다는 조건아래 지속가능성 점점 하락한다.
반드시 중국경제녹색발전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공간집합의 외부성을 고도로 중시해야하며, 녹색발전과 공간발전계획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한다.
여섯째, 환경보존과 경제발전의 관계에서 봤을 때, 장쑤, 저장, 광동, 베이징 이 4개 도시만이 양방의 합의점으로 향해 진전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도시들이 경제성장과 자원 환경보호에 대한 조율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