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규모 6조 3000억 위안에 달해
2018.05.30
중국 전자 상거래 싱크탱크인 전자상거래연구센터에서는 최근 <2017년 중국 수출 국경간 전자상거래 발전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일대일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중국의 수출 규모는 6조 30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증가했다. 주로 거래되는 품목들은 3C 전자 제품, 의류, 원예 용품, 야외용품, 건강용품, 미용용품, 신발, 모자, 가방, 장난감, 자동차 부품, 조명 등이 있다.
2017년 중국의 수출 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으며 전통적인 대외 무역 구조가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아 국경 간 상거래가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출 국경 간 상거래 인터넷 소매 시장 거래 규모는 1조 2000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2% 증가했다.
작년 수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인터넷 소매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여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제품의 공급 사슬과 유통의 재조합 능력이 강화되었다.
이 때문에 원가는 낮추었지만 더욱 빠르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여 수출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서 핵심적으로 우세할 수 있었다고 전자상거래연구센터 B2B와 국경 간 전자상거래 주임 장저우핑이 설명하였다.
사업방식에서 보았을 때 B2B는 아직도 지금의 주요 사업방식이지만 인터넷과 전자 상거래의 발전, 질적 향상과 서비스 향상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중국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유통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중국 수출 국경 간 전자상거래는 전 세계 200여 개국, 70억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출을 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브라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