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소비층인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이 근무 스트레스 및 잦은 밤샘으로 인해 커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젊은 연령대 중심의 중산층이 1억 명을 넘었으며, 2030년에는 2.5억 명을 돌파할 전망된다.

현재, 중국 커피시장 매출의 50%는 34세 이하의 고객층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 25세 이하 고객의 매출 기여도는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기존 방식과 달리, 커피 배달, 자동 커피 판매기 등 새로운 판매방식의 도입 역시 커피수요를 증가시킨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중국에서 커피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한 생활방식의 변화와 젊은 연령대의 중산층 확대, 그리고 판매방식의 다양화 등도 원인이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커피 신흥 소비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데, 매년 중국의 커피소비량은 15%에서 25%까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에는 중국 인스턴트 커피시장은 149억 위안(약 2조 4,98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상업정보망이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커피시장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앞으로 10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함과 동시에 1선 도시부터 3선 도시까지 전면적으로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망] 텐진미디어플라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