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화물열차'인 '위안통호' 운행 성공
2018.08.10
지난 8월 3일 오전 9시 30분(현지 시각), 중국 ‘중국-유럽 화물열차’인 ’위안퉁호(圆通号)’가 절강성 이우(義州)시 철도 서역에서 49개의 열차 칸, 98개의 규격 상자에 이우시의 소상품을 가득 싣고서 처음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발하였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물열차는 만저우리(满洲里)를 거쳐 러시아로 건너가 최종적으로는 모스크바의 구바프나역에 도착할 예정이며, 총 10,150km의 거리를 13일 정도 소요하여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물열차의 성공적인 행보는 이우시의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시장화, 다원화, 통합화, 국제화를 향하여 힘차게 걸어가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며 또한, 이우시의 ‘글로벌 구매, 글로벌 판매(买全球、卖全球)’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이는 동시에 민영기업의 우세를 공고히 하고 자원 공유와 유리한 상호 보완을 추구할 수 있어, 플랫폼 기업이 기존의 전통적인 민영기업에서 현대적인 기업으로 전환하며 이우식 시장화도 추진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일대일로’의 추진이래 위안통택배는 경제의 새 지평을 배경으로, 2017년 9월 이우의 티엔멍기업에 투자를 시작하여 이번 화물열차에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통택배와 티엔멍기업은 해외에 천연자원을 비축해 놓았기에 더 큰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도 이우의 화물열차 개방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보완하여 화물 운송량 규모를 늘리고 저장성의 수출입 무역을 대폭 늘렸기에, 이번 화물열차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고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