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반기 환경보호세 17.5억 위안 증가, 녹색 발전 적극 추진 중


2018.08.17


중국의 환경 보호 세법이 지난 1월부터 실행된 이후 세금 징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녹색세제(绿色税制)가 촉진하는 친환경 성장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사들은 보도하였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환경보호세 납세자가 신고하여 국고에 귀속시킨 금액은 52.2억 위안으로 지난 1분기와 비교하였을 때 7.6억 위안 증가하여 연관상대비율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상반기 환경보호세 납세자가 신고하여 국고에 귀속시킨 금액은 96.8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오염배출비가 22.1% 증가하여 17.5억 위안 증가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 재산행위세사(财产和行为税司) 관계자는 상반기 주요 수질 오염 물질 화학적 산소 요구량과 암모니아, 주요 대기 오염 물질 이산화유황과 질소산화물의 신고 배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생활 하수 집중 처리 장소에 기준치 부합 시 면세 정책을 실행하면서 기업이 이전의 직접 하수를 배출하는 방식에서 배수 시설을 통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하수 집중 처리 효율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고체 폐기물 납세자의 면세 혜택을 종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상반기에 1000만여 t의 고체 폐기물을 종합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