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저가폰 ‘갤럭시A8s' 출시로 중국 시장 점유율 회복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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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4 14:20본문
삼성전자 중저가폰 ‘갤럭시A8s' 출시로 중국 시장 점유율 회복 노려
2018.12.14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현재 현지 제조사에 밀려 0~1%대 점유율로 고전 중인 가운데, '신기술 중가폰 우선도입' 전략차원에서 전 세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를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이후 중국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2014년 3분기에 처음으로 샤오미에 선두를 내 주었고 지난해 초에는 심지어 지오니, 메이주 등 후발 신생 업체에게도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고작 0.7%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초의 쿼드 카메라폰 ’갤럭시A9'과 함께 갤럭시A8s를 통해 중국폰 공세에 대응하여 중국, 인도,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장기간 실적 부진에도 중국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중국 시장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기 때문이다. 길어지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와 치열한 가성비 경쟁, 기술 혁신 한계와 맞물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간 규모가 약 4억대 좌우로 규모 면에서 한국 시장의 20배에 달한다.
2018.12.14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현재 현지 제조사에 밀려 0~1%대 점유율로 고전 중인 가운데, '신기술 중가폰 우선도입' 전략차원에서 전 세계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를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11년 이후 중국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2014년 3분기에 처음으로 샤오미에 선두를 내 주었고 지난해 초에는 심지어 지오니, 메이주 등 후발 신생 업체에게도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고작 0.7%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초의 쿼드 카메라폰 ’갤럭시A9'과 함께 갤럭시A8s를 통해 중국폰 공세에 대응하여 중국, 인도,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장기간 실적 부진에도 중국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중국 시장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이기 때문이다. 길어지는 스마트폰 교체 주기와 치열한 가성비 경쟁, 기술 혁신 한계와 맞물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간 규모가 약 4억대 좌우로 규모 면에서 한국 시장의 20배에 달한다.
◆홀 디스플레이+베젤리스 +트리플 카메라 탑재한 갤럭시A8s
갤럭시A8s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가 ‘인피니티O'로 명명한 홀 디스플레이는 셀프 카메라를 위해 좌측 상단에 구멍을 뚫어 대화면을 구현했다.
전면이 화면으로 가득 찬 '베젤리스(테두리 없는)풀스크린 스마트폰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인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한 단계 앞선 기술로 평가된다.갤럭시A8s가 베일을 벗자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는 '갤럭시A8s'의 성공적 디자인을 통해 '혁신 삼성'이라는 평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대항 전략: 혁신 중가폰
삼성전자의 ‘신기술 중가폰 우선도입’이라는 신(新) 전략차원에서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가성비 높은 중국폰과 맞붙을 만한 중가폰을 내놓았다. 더불어 이 전략은 신흥시장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중저가폰에 새로운 기술을 먼저 적용하였다.
인도, 중남미, 동남아 시장은 판매 규모는 크지만 플래그십 비중이 굉장히 작은 것을 감안하여, 예전에는 신기술을 플래그십→중가→저가폰에 탑재한 전략을 올해 초부터 수정, 중저가폰에 새로운 기술을 먼저 적용한 것이다.
즉 갤럭시A8s는 트리플 카메라에 홀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함으로써 삼성전자 중가폰 우선 도입 전략이 동 제품에서 정점을 찍은 것이다.
갤럭시A8s는 화면 크기도 6.4인치로 갤럭시노트9과 동일하다. 화면비율은 19.5대9, 두뇌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10을 탑재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각 2400만·800만·500만 화소로, 전면 카메라 화소는 2400만이다. 6GB 혹은 8GB 램과 128GB 메모리를 각각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8s 신제품 설명회 후 12월 21일 중국에서 갤럭시A8s 공식 출시를 통하여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선(先)탑재한 중가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본격 재기를 노린다.
◆삼성전자 갤럭시A8s VS 화웨이 노바4
삼성전자가 갤럭시A8s를 중국에서 첫 공개하며 현지 로컬 업체들에게도 과감한 도전장을 내놨지만, 이전의 영광을 회북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만간 갤럭시A8s에 대적할 중국 제조사의 신제품도 등장할 전망이다.중국 스마트폰 시장 선두주자인 화웨이도 맞불차원에서 오는 17일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디자인의 화면을 채택한 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노바4를 공개하면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현지 언론들도 갤럭시A8s 발표 직후 화웨이도 이에 대적할 신제품을 공개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소후, 환추왕 등은 “화웨이도 곧 (갤럭시A8s와) 비슷한 노바4를 선보일 예정이고 (화웨이의) 아너 브랜드도 V20을 통해 출시를 준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A8s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가 ‘인피니티O'로 명명한 홀 디스플레이는 셀프 카메라를 위해 좌측 상단에 구멍을 뚫어 대화면을 구현했다.
전면이 화면으로 가득 찬 '베젤리스(테두리 없는)풀스크린 스마트폰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인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한 단계 앞선 기술로 평가된다.갤럭시A8s가 베일을 벗자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는 '갤럭시A8s'의 성공적 디자인을 통해 '혁신 삼성'이라는 평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대항 전략: 혁신 중가폰
삼성전자의 ‘신기술 중가폰 우선도입’이라는 신(新) 전략차원에서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가성비 높은 중국폰과 맞붙을 만한 중가폰을 내놓았다. 더불어 이 전략은 신흥시장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중저가폰에 새로운 기술을 먼저 적용하였다.
인도, 중남미, 동남아 시장은 판매 규모는 크지만 플래그십 비중이 굉장히 작은 것을 감안하여, 예전에는 신기술을 플래그십→중가→저가폰에 탑재한 전략을 올해 초부터 수정, 중저가폰에 새로운 기술을 먼저 적용한 것이다.
즉 갤럭시A8s는 트리플 카메라에 홀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함으로써 삼성전자 중가폰 우선 도입 전략이 동 제품에서 정점을 찍은 것이다.
갤럭시A8s는 화면 크기도 6.4인치로 갤럭시노트9과 동일하다. 화면비율은 19.5대9, 두뇌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10을 탑재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각 2400만·800만·500만 화소로, 전면 카메라 화소는 2400만이다. 6GB 혹은 8GB 램과 128GB 메모리를 각각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8s 신제품 설명회 후 12월 21일 중국에서 갤럭시A8s 공식 출시를 통하여 삼성전자가 신기술을 선(先)탑재한 중가 스마트폰 신제품으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본격 재기를 노린다.
◆삼성전자 갤럭시A8s VS 화웨이 노바4
삼성전자가 갤럭시A8s를 중국에서 첫 공개하며 현지 로컬 업체들에게도 과감한 도전장을 내놨지만, 이전의 영광을 회북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만간 갤럭시A8s에 대적할 중국 제조사의 신제품도 등장할 전망이다.중국 스마트폰 시장 선두주자인 화웨이도 맞불차원에서 오는 17일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디자인의 화면을 채택한 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노바4를 공개하면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현지 언론들도 갤럭시A8s 발표 직후 화웨이도 이에 대적할 신제품을 공개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소후, 환추왕 등은 “화웨이도 곧 (갤럭시A8s와) 비슷한 노바4를 선보일 예정이고 (화웨이의) 아너 브랜드도 V20을 통해 출시를 준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