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공항, 보딩패스 없이 QR코드 스캔으로 5분만에 수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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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1 17:14본문
푸동공항, 보딩패스 없이 QR코드 스캔으로 5분만에 수속 가능
그간 긴 수속시간으로 이용객의 불만이 놓았던 푸동국제공항이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푸동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보딩패스 대신 항공사에서 받은 QR코드를 통해 체크인, 세관수속, 출국심사, 보안검색, 항공기 탑승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면세점에서도 휴대폰 QR코드로 쇼핑할 수 있다.
상하이 공항 당국 후 즈홍(Hu Zhihong)은 “보딩패스 없이 QR코드로 수속을 받을 수 있게 되며 탑승객의 대기 시간이 3분의 1 가량 줄어들었다. 특히 위탁수화물을 이용하지 않는 출장자에게는 가장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QR코드 전자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캐세이퍼시픽 홍콩행 항공편 탑승객은 휴대폰을 통해 체크인과 보안검색을 5분만에 통과했다. 다만 수화물을 위탁해야 하는 탑승객은 항공사 카운터에서 위탁 수속을 받아야 한다.
현재 36곳 공항에서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QR코드 전자 서비스를 도입해온 중국은 향후 국제선 노선까지 해당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동방항공의 공항 매니저 리우 빙(Liu Bing)은” 국제선 승객들의 출국 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도록 곧 모든 항공의 전자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