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칭찬 세례…“‘좋다’라는 말 밖엔 할 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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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2-02-17 12:07본문
외국선수들 ,베이징 동계올림픽 칭찬 세례…“‘좋다’라는 말 밖엔 할 말 없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은 경기장, 트랙, 음식, 서비스 등에 대해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그들은 인상적인 것이 너무 많아 “좋다”라는 말로는 충분치 않다고 말한다.
▲정상 개최
——“동계올림픽이 예정대로 개최된 것에 정말 감사해요. 베이징에서 정말 안전하다고 느껴요.” 미국 컬링 믹스더블 선수 빅토리아 페르징거의 말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환경은 꽤 도전적이에요. 하지만 예정대로 개최된 것에 정말 감사해요.”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와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일본의 다카기 미호(27세)의 말이다.
▲경기장
——“제가 본 것 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랙이에요. 뭇 산에 에워싸인 시설이 정말 아름답고 편리해요.” 미국령 사모아의 스켈레톤 선수 네이선 크럼프턴은 이같이 평가했다.
——“이는 제가 본 것 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이에요. 이곳에서 시합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영광이에요. 더군다나 이런 경기장이 재활용된 방식이 정말 대단해요. 이곳은 하계올림픽 때 수영 경기장이었잖아요.” 미국 컬링 믹스더블 빅토리아 페르징거의 말이다.
▲안전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해야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죠.”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독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49세)의 말이다.
——“이곳의 방역 업무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매일 하는 PCR 검사가 정말 편리해요. 모든 것이 안전하다고 느껴져 안심했어요. 전체적인 방역이 정말 완벽해요.”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 참가한 몰타의 제니스 스페리티는 이같이 말했다.
▲먹거리
——“이곳의 피자는 정말 맛있어요. 쉐프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피자를 만들었는지 궁금해요. 저는 만두도 좋아해요. 시합 때는 특정 음식을 먹지만 시합 외 시간에는 만두를 먹는 걸 특히 좋아해요.” 이탈리아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31세)는 중국 만두에 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에 온 날부터 만두를 200여 개 먹은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먹었어요. 산에서 훈련하고 돌아오면 만두를 먹어요.”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종목에 출전한 미국 선수 줄리아 마리노의 말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