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평균 기대수명 늘어나…2021년 기준 7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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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작성일22-07-14 12:40본문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중국 위생건강사업발전 통계 공보’에 따르면 중국인의 건강상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평균 기대수명이 2020년 77.93세에서 2021년 78.2세로 늘어났으며, 임산부 사망률과 영아 사망률은 모두 줄어들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위생건강사업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2021년 말 의료보건기관은 전년 대비 8013곳이 늘어난 총 103만 935곳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 비해 병원은 1176곳, 기층 의료보건기관은 7754곳 늘었다.
보건인력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2021년 말 보건인력은 총 1398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50만 8000명(3.8%) 증가했다. 보건인력 가운데 보건기술인력은 1124만 2000명이었다. 전년에 비해 보건기술인력은 56만 4000명(5.3%) 늘었다.
2021년 보건 비용은 7조 5593억 6000만 위안으로 잠정 추산됐다. 이 중 정부 보건지출은 2조 728억 5000만 위안으로 27.4%를 차지했고, 사회 보건지출은 3조 3920억 3000만 위안으로 44.9%를 차지했다. 개인 보건지출은 2조 954억 8000만 위안으로 27.7%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보건비용은 총 5348.1위안이며, 보건비용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5%로 집계됐다.
의료보건 자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동시에 의료 서비스량도 현저히 증가했다. 2021년 의료보건기관의 총진료자수는 84억 70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억 3000만 명(9.4%) 증가했다. 주민들이 의료보건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횟수는 평균 6회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