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 전문가팀 리란쥐안(李蘭娟) 중국공정원 원사에게 코로나19 방역 작업 최신 상황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한, 결승 단계 진입….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한(武漢)시의 방역 상황은 결승 단계에 들어섰다.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감염원을 철저히 찾아내야 한다. 병원 밖 감염자가 ‘제로’일 때에야 우한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

우한 신규 확진자 3월 말이면 ‘제로’

우한이 언제쯤 ‘제로’를 기록할 수 있을지는 우리의 업무 역량에 달려 있다. 업무를 좀 더 강화하고 해외 유입 같은 특별한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면 우한은 3월 말쯤 ‘제로’를 기록할 것이다.

해외 유입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현재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되며 해외 유입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검사와 격리에 철저해야 한다.

만약 세계 각국에서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전염병은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발생 가능

코로나19가 세계적 범위로 폭발할지 아닐지는 세계 각국의 통제력에 달려 있다. 만약 신중하게 대처하지 않고 전염원 격리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중국처럼 신중하게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