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 "수입 저온 유통 식품 샘플 검사 모두 음성"

 송열겸 중국 세관 총서 위생검역사 부사장이 19일 최근 베이징시에서 발생한 집단성 감염에 대해 전국 세관이 고위험 국가나 지역에서 수입된 저온 유통 식품에 대해 코로나 19 리스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전부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그는 6월 18일 전국적으로 수산물, 육류, 냉동 야채, 수생 동물 또는 저온유통 상품 중 총 1만 5638개의 검사 샘플을 채취하였으며 그 중에는 화물 샘플 3508개, 내외 포장 샘플 1만 608개, 환경 샘플 1522개가 포함되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관은 전염병 발생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면서 수출 식품의 코로나19 오염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검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얼마전 독일 최대 육류 유통 기업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을 예로 들면서 중국은 현재 전염병이 심각한 육류기업들의 상품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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