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 '아방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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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6-20 09:40본문
사치와 호화스러움의 대명사격인 진시황(秦始皇)의 아방궁(阿房宮)이 실제로는 건축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중국 광명일보(光明日報) 등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일대의 진대(秦代) 아방궁 유적지로 추정된 곳에 대해 고고학팀이 집중적인 발굴을 벌인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진대에 해당하는 토층(土層)에서 아방궁의 실재를 뒷받침할 만한 목재와 기와 등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 지역은 2002년 10월 동서 1270m, 남북 426m의 전각 터가 발견됨으로써 역사에 나오는 거대 황궁인 아방궁의 터로 추정됐었던 곳이다.
발굴팀은 이 지역 35만㎡에 대해 조사 작업을 벌였으나 진대의 유물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
나온 유물은 대부분 북주(北周)와 당(唐)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판명됐다.
중국 고고 당국은 이에 따라"아방궁은 터까지 잡았으나 실제 건축되지는 않았던 궁성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중국 광명일보(光明日報) 등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일대의 진대(秦代) 아방궁 유적지로 추정된 곳에 대해 고고학팀이 집중적인 발굴을 벌인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진대에 해당하는 토층(土層)에서 아방궁의 실재를 뒷받침할 만한 목재와 기와 등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 지역은 2002년 10월 동서 1270m, 남북 426m의 전각 터가 발견됨으로써 역사에 나오는 거대 황궁인 아방궁의 터로 추정됐었던 곳이다.
발굴팀은 이 지역 35만㎡에 대해 조사 작업을 벌였으나 진대의 유물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
나온 유물은 대부분 북주(北周)와 당(唐)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판명됐다.
중국 고고 당국은 이에 따라"아방궁은 터까지 잡았으나 실제 건축되지는 않았던 궁성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