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오렌지족, 월급쟁이 울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11-09-29 09:42본문
비싼 고가 사치품을 사는 데 겁없이 돈을 쓰는 젊은이들이 중국에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위에광주(月光族)’라고 불리는 이들은 최고급 백화점에서 웬만한 월급쟁이는 엄두조차 내기 힘든 명품을 사들이고 있다.
위에광주가 점점 늘면서 중국 내수시장을 크게 확대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명품시장 규모는 현재 약 20억달러(약 2조원)로 전 세계 시장의 3%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명품시장을 주도하는 계층은 높은 구매력을 가진 중국의 고소득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의 위에광주도 중국 명품시장 확대에 한몫하고 있다. 중국 내 위에광주는 현재 수백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25∼30세의 젊은층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고소득이 보장되는 외국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월 소득은 다양하지만 소비를 주도하는 위에광주는 월 임금이 7000위안대(약 9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1인당 평균 월소득이 약 690위안이었던 만큼 이들의 월 소득액은 중국 평균의 10배를 넘어선다.
베이징신보(北京晨報)는 이들 위에광주가 궈마오(國貿) 옌사(燕莎) 왕푸(王府)호텔 등 최고급 백화점이 들어선 곳을 휩쓸고 있다고 전했다.
위에광주가 점점 늘면서 중국 내수시장을 크게 확대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명품시장 규모는 현재 약 20억달러(약 2조원)로 전 세계 시장의 3%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명품시장을 주도하는 계층은 높은 구매력을 가진 중국의 고소득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의 위에광주도 중국 명품시장 확대에 한몫하고 있다. 중국 내 위에광주는 현재 수백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25∼30세의 젊은층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고소득이 보장되는 외국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월 소득은 다양하지만 소비를 주도하는 위에광주는 월 임금이 7000위안대(약 9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1인당 평균 월소득이 약 690위안이었던 만큼 이들의 월 소득액은 중국 평균의 10배를 넘어선다.
베이징신보(北京晨報)는 이들 위에광주가 궈마오(國貿) 옌사(燕莎) 왕푸(王府)호텔 등 최고급 백화점이 들어선 곳을 휩쓸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