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中 GDP 성장, 서부 '뜨고' 동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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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2-07 02:04본문
중국이 지난해 내륙 개발에 주력하면서 동부 지역보다 서부·내륙 지역의 경제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라디오방송넷(中国广播网, 중국광보망)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윈난(云南), 하이난(海南) 등 일부 성(省)을 제외하고 지난해 경제통계가 공개된 서부·내륙지역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과 올해 목표치가 동부 연안지역에 비해 높은 이른바 '서고동저'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의 경우 가장 높았던 지역은 충칭(重庆)과 톈진(天津)의 16.4%였으며, 쓰촨(四川), 구이저우(贵州), 네이멍구(內蒙古) 등이 15.0%로 뒤를 이었다. 지린(吉林)이 14.0%, 산시(陝西)와 후베이(湖北)가 13.8%, 칭하이(靑海)가 13.5% 등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광둥(广东) 10.0%, 저장(而浙) 9.0%, 상하이 8.2%, 장쑤(江苏) 11.0% 등으로 동부 연안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서부·내륙지역에 비해 낮았다.
1인당 GDP도 서부·내륙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특히 네이멍구의 경우 1인당 GDP가 광둥성을 넘어섰으며, 저장과 장쑤 지역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동부 연안 지역의 인건비와 땅값 등의 비용이 오르면서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서부와 내륙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는 데다가 정부 차원에서 내륙 개발을 위해 도로, 교통을 비롯한 사회간접 자본 건설과 각종 지원을 제공함에 따라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같은 현상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중국의 빈부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중국라디오방송넷(中国广播网, 중국광보망)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윈난(云南), 하이난(海南) 등 일부 성(省)을 제외하고 지난해 경제통계가 공개된 서부·내륙지역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과 올해 목표치가 동부 연안지역에 비해 높은 이른바 '서고동저'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의 경우 가장 높았던 지역은 충칭(重庆)과 톈진(天津)의 16.4%였으며, 쓰촨(四川), 구이저우(贵州), 네이멍구(內蒙古) 등이 15.0%로 뒤를 이었다. 지린(吉林)이 14.0%, 산시(陝西)와 후베이(湖北)가 13.8%, 칭하이(靑海)가 13.5% 등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광둥(广东) 10.0%, 저장(而浙) 9.0%, 상하이 8.2%, 장쑤(江苏) 11.0% 등으로 동부 연안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서부·내륙지역에 비해 낮았다.
1인당 GDP도 서부·내륙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특히 네이멍구의 경우 1인당 GDP가 광둥성을 넘어섰으며, 저장과 장쑤 지역에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동부 연안 지역의 인건비와 땅값 등의 비용이 오르면서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서부와 내륙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는 데다가 정부 차원에서 내륙 개발을 위해 도로, 교통을 비롯한 사회간접 자본 건설과 각종 지원을 제공함에 따라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같은 현상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중국의 빈부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