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젊은층 "30대 전에 성공 못하면 희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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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5-13 23:55본문
中 젊은층 "30대 전에 성공 못하면 희망 없다"
중국 젊은이들 대부분이 '성공 조급증'에 걸려 자신의 미래에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 사회조사센터가 최근 네티즌 2천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3%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빨리 성공하려는 심리가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바람직한 성공 연령에 대해서는 '30~40세'가 64.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0~50세'(28.5%), '18~30세'(11.3%)를 꼽았다. 특히 응답자의 88.2%는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30세에 성공 못하면 희망이 없다"는 말이 젊은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고 답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해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된 원인으로 '사회에 존재하는 초조해하는 경향'(75.9%), '부모와 동년배에게서 오는 스트레스'(54.8%), '단일한 가치관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경향'(48.4%) 등을 들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사회가 짧은 기간에 급변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조급해하는 심리가 생겼고, 각종 매체에서 성공의 기준을 금전, 명성, 지위 등과 연결시키는 경향도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사회학학회 부회장이자 저장대학(浙江大学) 교수인 구잉춘(谷迎春)은 "언론은 사회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어린 나이에 뜻을 이뤘다'는 것만 집중 보도하지 말고 성공한 인사들이 어떻게 난관을 극복했는지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빨리 성공하려는 심리가 명확히 나타나는 분야로 응답자는 돈 벌기(75.5%), 집 구입(52.1%), 승진(50.2%), 명성 얻기(49.5%), 결혼(31.8%), 자식 낳기(23.1%) 순이었다.
중국 젊은이들 대부분이 '성공 조급증'에 걸려 자신의 미래에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 사회조사센터가 최근 네티즌 2천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3%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빨리 성공하려는 심리가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바람직한 성공 연령에 대해서는 '30~40세'가 64.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0~50세'(28.5%), '18~30세'(11.3%)를 꼽았다. 특히 응답자의 88.2%는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30세에 성공 못하면 희망이 없다"는 말이 젊은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고 답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해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된 원인으로 '사회에 존재하는 초조해하는 경향'(75.9%), '부모와 동년배에게서 오는 스트레스'(54.8%), '단일한 가치관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경향'(48.4%) 등을 들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사회가 짧은 기간에 급변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조급해하는 심리가 생겼고, 각종 매체에서 성공의 기준을 금전, 명성, 지위 등과 연결시키는 경향도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사회학학회 부회장이자 저장대학(浙江大学) 교수인 구잉춘(谷迎春)은 "언론은 사회적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어린 나이에 뜻을 이뤘다'는 것만 집중 보도하지 말고 성공한 인사들이 어떻게 난관을 극복했는지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빨리 성공하려는 심리가 명확히 나타나는 분야로 응답자는 돈 벌기(75.5%), 집 구입(52.1%), 승진(50.2%), 명성 얻기(49.5%), 결혼(31.8%), 자식 낳기(23.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