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젊은이들이 배우자 선정의 우선 기준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24 15:48본문
미혼 남녀 결혼조건 1순위는 "돈 많고 외모 갖춘.."
중국 젊은이들이 배우자 선정의 우선 기준으로 외모와 재산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 사회조사센터는 최근 젊은 남녀 2천315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선택 기준을 조사한 결과, 81.2%가 배우자를 고를 때 '가오푸솨이(高富帅, 훤칠한 키에 재산이 많고 잘생긴 미남을 지칭)'와 '바이푸메이(白富美, 백옥같은 피부와 집안 배경이 좋은 미녀를 지칭)'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2.1%가 주변의 젊은 남녀가 배우자를 고를 때 '가오푸솨이', '바이푸메이'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한 여성 응답자는 "키 180cm, 월급 1만위안(180만원) 이하의 남자는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답하기까지 했다.
'가오푸솨이', '바이푸메이'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서로 비교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67.6%), '물질만능주의의 폐해'(64.9%), '결혼에 대한 환상'(61.0%), '광고, 트렌디 드라마가 만들어낸 유행'(57.4%), '현실생활의 스트레스가 커서'(36.2%), '행복과 성공의 유일한 기준이기 때문'(33.1%) 순으로 나타났다.
화중(华中)과학기술대학 사회학과 하오위장(郝玉章) 부교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젊은이들의 배우자 선정 기준이 외모와 재산에 치중되고 있는 것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며 "이는 최근 드라마, 영화 등에서 방영된 재력, 능력, 외모를 모두 갖춘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젊은이들의 배우자 선택 기준에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화둥(华东)정법대학 사회발전학과 허밍성(何明升) 교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행복을 쟁취하는 게 옳다"며 "배우자 선택시 가치관과 성격, 애정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 응답자의 52.3%는 '바링허우(80后, 80년대 이후 출생자)', 22.1%는 '치링허우(70后, 70년대 이후 출생자)', 18.7%는 '주링허우(90后, 90년대 이후 출생자)'였다.
중국 젊은이들이 배우자 선정의 우선 기준으로 외모와 재산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 사회조사센터는 최근 젊은 남녀 2천315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선택 기준을 조사한 결과, 81.2%가 배우자를 고를 때 '가오푸솨이(高富帅, 훤칠한 키에 재산이 많고 잘생긴 미남을 지칭)'와 '바이푸메이(白富美, 백옥같은 피부와 집안 배경이 좋은 미녀를 지칭)'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72.1%가 주변의 젊은 남녀가 배우자를 고를 때 '가오푸솨이', '바이푸메이'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한 여성 응답자는 "키 180cm, 월급 1만위안(180만원) 이하의 남자는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답하기까지 했다.
'가오푸솨이', '바이푸메이'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서로 비교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67.6%), '물질만능주의의 폐해'(64.9%), '결혼에 대한 환상'(61.0%), '광고, 트렌디 드라마가 만들어낸 유행'(57.4%), '현실생활의 스트레스가 커서'(36.2%), '행복과 성공의 유일한 기준이기 때문'(33.1%) 순으로 나타났다.
화중(华中)과학기술대학 사회학과 하오위장(郝玉章) 부교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젊은이들의 배우자 선정 기준이 외모와 재산에 치중되고 있는 것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며 "이는 최근 드라마, 영화 등에서 방영된 재력, 능력, 외모를 모두 갖춘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젊은이들의 배우자 선택 기준에 많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화둥(华东)정법대학 사회발전학과 허밍성(何明升) 교수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행복을 쟁취하는 게 옳다"며 "배우자 선택시 가치관과 성격, 애정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 응답자의 52.3%는 '바링허우(80后, 80년대 이후 출생자)', 22.1%는 '치링허우(70后, 70년대 이후 출생자)', 18.7%는 '주링허우(90后, 90년대 이후 출생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