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 학생에게 '콘돔' 무료 배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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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6-04 01:01본문
중국 지방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나눠줘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디 '리즈창샹당당(李志强响当当)'의 네티즌은 지난 28일 오후 5시 46분경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창사이공대학(长沙理工大学) 진펀링(金盆岭)캠퍼스의 전기세 납부처에서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콘돔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게시글은 웨이보를 통해 확산됐으며, 네티즌들은 "정말 놀랍다", "학교가 미친 거 아니냐?", "학교가 제공하는 최고의 인성화 서비스다"며 화제로 삼았다.
후난성(湖南省)에서 발행되는 샤오샹천바오(潇湘晨报)는 29일 학교측에 사실을 확인한 결과, 콘돔 무료 배포는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창사이공대학 진펑링캠퍼스 전기세 납부처 관계자는 "학교에서 콘돔을 나눠주기 시작한지 며칠 됐다"며 "전기세를 납부하러 온 남학생 대부분이 콘돔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같은 학교 측의 대담한 처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논쟁을 일으켰다. 일부 학생은 "콘돔 무료 배포는 학생으로 하여금 성적 일탈을 권장하는 것이며, 학교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다"고 비난을 퍼부었으며, 일부 학생은 "캠퍼스 커플간의 성행위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콘돔 배포는 필요한 일이다"며 학교 측의 조치를 옹호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창사이공대학 관계자는 "대학생 모두 성인으로 학교가 학생 배려 차원에서 실시한 일이다"며 "해외 대학에서 콘돔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은 이미 보편화된 일로 학생들은 이에 대해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아이디 '리즈창샹당당(李志强响当当)'의 네티즌은 지난 28일 오후 5시 46분경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창사이공대학(长沙理工大学) 진펀링(金盆岭)캠퍼스의 전기세 납부처에서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콘돔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게시글은 웨이보를 통해 확산됐으며, 네티즌들은 "정말 놀랍다", "학교가 미친 거 아니냐?", "학교가 제공하는 최고의 인성화 서비스다"며 화제로 삼았다.
후난성(湖南省)에서 발행되는 샤오샹천바오(潇湘晨报)는 29일 학교측에 사실을 확인한 결과, 콘돔 무료 배포는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창사이공대학 진펑링캠퍼스 전기세 납부처 관계자는 "학교에서 콘돔을 나눠주기 시작한지 며칠 됐다"며 "전기세를 납부하러 온 남학생 대부분이 콘돔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같은 학교 측의 대담한 처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논쟁을 일으켰다. 일부 학생은 "콘돔 무료 배포는 학생으로 하여금 성적 일탈을 권장하는 것이며, 학교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다"고 비난을 퍼부었으며, 일부 학생은 "캠퍼스 커플간의 성행위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콘돔 배포는 필요한 일이다"며 학교 측의 조치를 옹호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창사이공대학 관계자는 "대학생 모두 성인으로 학교가 학생 배려 차원에서 실시한 일이다"며 "해외 대학에서 콘돔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은 이미 보편화된 일로 학생들은 이에 대해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