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상하이 도시생활비, 서울보다 비싸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18 04:01본문
베이징, 상하이의 생활비가 세계 20위권으로 서울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력자원 컨설팅업체 머서(Mercer)가 발표한 '2012 전세계 생계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와 베이징이 각각 지난해보다 5계단, 3계단 오른 16, 1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9위였던 서울은 22위로 나타났다.
머서 관계자는 "물가, 주택임대료가 오르고 위안화 가치가 오르면서 대도시 시민들의 생활비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가 1위를 차지해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부상했으며 지난해 1위였던 앙골라 수도 루안다는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도시 중에는 싱가포르가 6위, 홍콩이 9위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중국 본토 도시 중에는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선전(深圳, 30위), 광저우(广州, 31위), 칭다오(青岛, 66위), 톈진(天津, 72위), 선양(沈阳, 85위), 난징(南京, 94위), 청두(成都, 94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머서가 매년 발표하는 생활비 조사는 전 세계 도시의 주거비, 교통비, 식품비, 의복비 등 200개 항목의 가격을 뉴욕시를 기준으로 종합 비교한 것이다. 이 조사는 해외 주재원의 생활비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국 기업이 파견 직원의 체재비 등을 책정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미국 인력자원 컨설팅업체 머서(Mercer)가 발표한 '2012 전세계 생계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와 베이징이 각각 지난해보다 5계단, 3계단 오른 16, 1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9위였던 서울은 22위로 나타났다.
머서 관계자는 "물가, 주택임대료가 오르고 위안화 가치가 오르면서 대도시 시민들의 생활비 압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가 1위를 차지해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부상했으며 지난해 1위였던 앙골라 수도 루안다는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도시 중에는 싱가포르가 6위, 홍콩이 9위로 10위권에 포함됐다.
중국 본토 도시 중에는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선전(深圳, 30위), 광저우(广州, 31위), 칭다오(青岛, 66위), 톈진(天津, 72위), 선양(沈阳, 85위), 난징(南京, 94위), 청두(成都, 94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머서가 매년 발표하는 생활비 조사는 전 세계 도시의 주거비, 교통비, 식품비, 의복비 등 200개 항목의 가격을 뉴욕시를 기준으로 종합 비교한 것이다. 이 조사는 해외 주재원의 생활비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국 기업이 파견 직원의 체재비 등을 책정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