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야근 잦은 회사는 외자기업과 IT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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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28 10:42본문
중국에서 야근 잦은 회사는 외자기업과 IT회사
중국 직장인들이 평균 9시간 가까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대 사회조사센터와 중국 모 인력채용기관이 공동으로 중국 직장인 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2 중국 직장인 근무시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직장인은 하루 평균 8.66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법정 근무시간 8시간보다도 많다.
또한 응답자의 30.3%는 10시간 이상 일하고, 이 중 일부는 최대 16시간 가까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의 야근이 잦았는데 외자기업과 인터넷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의 야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의 외국계 회계사무소에서 일하는 여직원 팡(庞)씨는 "저녁 8~9시에 퇴근하는 건 운이 좋은 편이다"며 "보통 새벽 1~2시까지 일하는 게 기본이며, 어쩔 때는 며칠을 연속으로 밤새우기도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자 역시 "하루 2~3시간 야근은 기본으로 동종업계에서 야근은 이미 보편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전국 노조단체 중화전국총공회(中华全国总工会)에서 발간하는 공인일보(工人日报)는 "외자기업에서 야근이 잦지만 대부분 야근 수당이 지급되지 않아 근로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자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야근을 하지 않으면 승진 등 장래에 불이익을 받을까 염려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직장인들이 평균 9시간 가까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대 사회조사센터와 중국 모 인력채용기관이 공동으로 중국 직장인 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2 중국 직장인 근무시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직장인은 하루 평균 8.66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법정 근무시간 8시간보다도 많다.
또한 응답자의 30.3%는 10시간 이상 일하고, 이 중 일부는 최대 16시간 가까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의 야근이 잦았는데 외자기업과 인터넷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의 야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의 외국계 회계사무소에서 일하는 여직원 팡(庞)씨는 "저녁 8~9시에 퇴근하는 건 운이 좋은 편이다"며 "보통 새벽 1~2시까지 일하는 게 기본이며, 어쩔 때는 며칠을 연속으로 밤새우기도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자 역시 "하루 2~3시간 야근은 기본으로 동종업계에서 야근은 이미 보편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전국 노조단체 중화전국총공회(中华全国总工会)에서 발간하는 공인일보(工人日报)는 "외자기업에서 야근이 잦지만 대부분 야근 수당이 지급되지 않아 근로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자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야근을 하지 않으면 승진 등 장래에 불이익을 받을까 염려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