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수 "중국 가정 총자산이 미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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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7-22 21:46본문
시난재경대학(西南财经大学) 중국가정금융조사연구센터 간리(甘犁) 교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가정의 총자산이 미국보다 21% 높다고 주장했다.
간리 교수는 10일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 미국 가정의 총자산은 57조1천억달러(6경5천208조원)였는데 같은해 중국 가정의 총자산은 69조1천억달러(7경9천여조원)였다"며 "이같은 주장은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간 교수는 중국 가정의 총자산이 미국을 앞지른 이유로 집값 급등을 꼽았다. 간 교수에 따르면 중국의 집값은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미국은 2007년과 비교해 현재 30% 가량 하락했다.
이같은 주장에 적지 않은 학자들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가 미국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 가정의 총자산이 미국보다 높을 수가 없다"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고 지적했다.
하버드대학 데이비드 와이즈 교수는 "중국 인구가 미국의 4배인 데다가 중국의 부동산 가격도 근년 들어 급등해 중국 가정의 부동산 자산 총액이 미국을 이미 앞질렀다"며 "충분히 일리 있는 주장이다"고 간리 교수를 옹호했다.
간리 교수는 10일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 미국 가정의 총자산은 57조1천억달러(6경5천208조원)였는데 같은해 중국 가정의 총자산은 69조1천억달러(7경9천여조원)였다"며 "이같은 주장은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간 교수는 중국 가정의 총자산이 미국을 앞지른 이유로 집값 급등을 꼽았다. 간 교수에 따르면 중국의 집값은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반면 미국은 2007년과 비교해 현재 30% 가량 하락했다.
이같은 주장에 적지 않은 학자들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가 미국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 가정의 총자산이 미국보다 높을 수가 없다"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고 지적했다.
하버드대학 데이비드 와이즈 교수는 "중국 인구가 미국의 4배인 데다가 중국의 부동산 가격도 근년 들어 급등해 중국 가정의 부동산 자산 총액이 미국을 이미 앞질렀다"며 "충분히 일리 있는 주장이다"고 간리 교수를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