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왕징(望京) 지명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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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29 08:26본문
북경 왕징(望京)은 코리아 타운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2011년 11월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북경 청서”에 따르면 왕징 지역의 총 인구는 약 15만명, 그중 한국인은 약 3만명으로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왕징(望京)의 지명은 어떻게 유래한 것일까요?
첫번째 설은 청나라 건륭제와 관련된 것임. 왕징지역은 황제가 청더피서산장(承德避暑山庄, 청나라 황제가 여름철에 사무를 보던 별장으로 북경에서 180km 떨어진 하북성에 위치)으로 갈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이었음. 청나라 시기 왕징지역은 작은 흙더미들로 이루어진 산이었으며 건륭제는 산에 올라가 도성(京城) 방향을 바라보니 둥즈먼(东直门) 성루가 보여 이 지역을 望京(望见京城,도성을 바라보다)이라고 불렀다는 설이다.
두번째 설은 지금부터 1000여년전인 송나라/遼나라 시기 전쟁과 관련된 것임. 송나라와 遼나라는 燕云(지금의 북경, 하북성 지역) 지역을 점령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전쟁을 하였음. 현재의 왕징 지역에서 전쟁을 할 당시 병사들은 친인이 그리운 마음에 높은 곳에 올라가 보니 북경이 멀리 바라보였고(望见京城) 이리하여 이 곳은 왕징이라고 불렀다는 설이다.
이 2가지 설에서 알 수 있듯이 왕징이 뜻하는 의미는 “도성 즉 북경을 멀리 바라보다(望见京城) “ 이다.
북경 왕징(望京)은 코리아 타운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2011년 11월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북경 청서”에 따르면 왕징 지역의 총 인구는 약 15만명, 그중 한국인은 약 3만명으로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왕징(望京)의 지명은 어떻게 유래한 것일까요?
첫번째 설은 청나라 건륭제와 관련된 것임. 왕징지역은 황제가 청더피서산장(承德避暑山庄, 청나라 황제가 여름철에 사무를 보던 별장으로 북경에서 180km 떨어진 하북성에 위치)으로 갈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이었음. 청나라 시기 왕징지역은 작은 흙더미들로 이루어진 산이었으며 건륭제는 산에 올라가 도성(京城) 방향을 바라보니 둥즈먼(东直门) 성루가 보여 이 지역을 望京(望见京城,도성을 바라보다)이라고 불렀다는 설이다.
두번째 설은 지금부터 1000여년전인 송나라/遼나라 시기 전쟁과 관련된 것임. 송나라와 遼나라는 燕云(지금의 북경, 하북성 지역) 지역을 점령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전쟁을 하였음. 현재의 왕징 지역에서 전쟁을 할 당시 병사들은 친인이 그리운 마음에 높은 곳에 올라가 보니 북경이 멀리 바라보였고(望见京城) 이리하여 이 곳은 왕징이라고 불렀다는 설이다.
이 2가지 설에서 알 수 있듯이 왕징이 뜻하는 의미는 “도성 즉 북경을 멀리 바라보다(望见京城) “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