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유화의 씨앗은 미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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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01 07:47본문
中 유학생들 서구 사상 배워 귀국
미국과 전 세계 부유한 가정의 자제들이 다니는 기숙형 사립학교들이 악의적인 의도가 전혀 없는데도 자연스럽게 중국 혁명의 씨앗을 키우는 온상이 되고 있다.
미국 명문대학들이 위치한 뉴잉글랜드의 기숙형 사립학교에서 20년간 역사 교사를 하면서 유학생 상담을 해온 프레드 질리안은 30일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질리안은 미국 대학이나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들이 학교 공식 교육이나 사적인 교제를 통해 중국의 정치적 안정을 해칠 수 있는 자유주의 사상과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곧 중국의 차세대 주역이 될 이들 중국 유학생은 무기가 아니라 자유주의 정치사상을 갖고 귀국할 것"이라며 "이들이 중국 공산당과 인민해방군의 주력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의 기숙형 사립학교에 입학한 것은 최근 현상이다. 미국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 수는 지난 2005년 학기 65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학기에는 6천725명으로 급증했다.
질리안은 "중국 학생들은 사립학교에서 학급 임원으로 선출되는가 하면 모의 유엔 클럽 활동을 지원하고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의 경우 중국 학생들이 없으면 유지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들은 사상의 자유를 맛보았으며 스스로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중국 유학생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어떤 정치 제제에도 쉽게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미국과 전 세계 부유한 가정의 자제들이 다니는 기숙형 사립학교들이 악의적인 의도가 전혀 없는데도 자연스럽게 중국 혁명의 씨앗을 키우는 온상이 되고 있다.
미국 명문대학들이 위치한 뉴잉글랜드의 기숙형 사립학교에서 20년간 역사 교사를 하면서 유학생 상담을 해온 프레드 질리안은 30일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질리안은 미국 대학이나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들이 학교 공식 교육이나 사적인 교제를 통해 중국의 정치적 안정을 해칠 수 있는 자유주의 사상과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곧 중국의 차세대 주역이 될 이들 중국 유학생은 무기가 아니라 자유주의 정치사상을 갖고 귀국할 것"이라며 "이들이 중국 공산당과 인민해방군의 주력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의 기숙형 사립학교에 입학한 것은 최근 현상이다. 미국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 수는 지난 2005년 학기 65명에 불과했으나 2010년 학기에는 6천725명으로 급증했다.
질리안은 "중국 학생들은 사립학교에서 학급 임원으로 선출되는가 하면 모의 유엔 클럽 활동을 지원하고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의 경우 중국 학생들이 없으면 유지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들은 사상의 자유를 맛보았으며 스스로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중국 유학생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어떤 정치 제제에도 쉽게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