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관원들 일은 열심히 생활은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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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0 06:15본문
지방정부 관원들은 일은 열심히 하면서도 생활은 부패한 량면성을 갖고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신경보는 최근 중앙당교 기관지인 학습시보(學習時報)에 '령도간부 생활실태'라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한 교취하 산동사범대 경제학원 부원장에 대한 인터뷰를 토대로 3일 이같이 전했다.
지방정부 관원 450여명의 근무와 생활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교교수는 "업무는 침식을 잊을 정도로 열심히 하면서도 생활에에서는 횡령과 수뢰와 같은 비리를 저지른다"며 "이는 최근 락마한 관원들의 량면적인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것"이라고 지적했다.
교교수는 이어 "관료집단은 중국의 발전을 이끄는 두 대의 기관차가운데 하나"라면서 "최근 관원들이 조사를 받는것은 대부분 간통을 비롯한 생활상의 부패로 인한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과정에서도 관원들은 익명을 선호했고 질문항목가운데 자녀의 해외류학문제와 지출규모 등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대답을 하지 않기도 했다.
응답자들은 하루 업무시간에 대해서는 20%가 8시간, 65%가 8~10시간, 15%가 11~15시간 등이라고 답했으며, 86%는 24시간 내내 휴대전화를 켜놓다고 응답했다.
교교수는 또한 이들 관원의 절반 이상이 타지 근무경력을 갖고 있었고, 76%가량이 '두집살림'을 하면서 가정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작용한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연뉴
신경보는 최근 중앙당교 기관지인 학습시보(學習時報)에 '령도간부 생활실태'라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한 교취하 산동사범대 경제학원 부원장에 대한 인터뷰를 토대로 3일 이같이 전했다.
지방정부 관원 450여명의 근무와 생활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교교수는 "업무는 침식을 잊을 정도로 열심히 하면서도 생활에에서는 횡령과 수뢰와 같은 비리를 저지른다"며 "이는 최근 락마한 관원들의 량면적인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것"이라고 지적했다.
교교수는 이어 "관료집단은 중국의 발전을 이끄는 두 대의 기관차가운데 하나"라면서 "최근 관원들이 조사를 받는것은 대부분 간통을 비롯한 생활상의 부패로 인한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과정에서도 관원들은 익명을 선호했고 질문항목가운데 자녀의 해외류학문제와 지출규모 등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대답을 하지 않기도 했다.
응답자들은 하루 업무시간에 대해서는 20%가 8시간, 65%가 8~10시간, 15%가 11~15시간 등이라고 답했으며, 86%는 24시간 내내 휴대전화를 켜놓다고 응답했다.
교교수는 또한 이들 관원의 절반 이상이 타지 근무경력을 갖고 있었고, 76%가량이 '두집살림'을 하면서 가정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작용한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