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0년까지 세계 원전 강국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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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5 06:19본문
중국이 2020년까지 원자력 발전분야에서 세계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신슝(吳新雄) 중국 국가에너지국 국장은 최근 과학·엔지니어링 전문가들에게 중국은 기술적 진전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계를 리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그는 국영기업간 이해 충돌과 원전에 대한 안전 우려 등의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수년동안 미국과 프랑스로부터 원자로 기술을 수입해 왔으며 중국 자체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서방 원자력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기술발전을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중국에 기술이 몇년 앞서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특별히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외국 입장에서 보면 중국 원자력 발전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비용이 꼽히고 있다. 한 중국인 과학자는 "중국 원자력 연구발전의 주요한 도전은 연구 인력의 수준이며 보다 많은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국은 현재 총 17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으며 31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 중이다. 계획대로 신규 원전건설이 진행되면 중국은 2020년에는 미국, 프랑스에이어 세계 3위의 원전 대국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우신슝(吳新雄) 중국 국가에너지국 국장은 최근 과학·엔지니어링 전문가들에게 중국은 기술적 진전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계를 리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그는 국영기업간 이해 충돌과 원전에 대한 안전 우려 등의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수년동안 미국과 프랑스로부터 원자로 기술을 수입해 왔으며 중국 자체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서방 원자력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기술발전을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중국에 기술이 몇년 앞서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특별히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외국 입장에서 보면 중국 원자력 발전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비용이 꼽히고 있다. 한 중국인 과학자는 "중국 원자력 연구발전의 주요한 도전은 연구 인력의 수준이며 보다 많은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국은 현재 총 17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으며 31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 중이다. 계획대로 신규 원전건설이 진행되면 중국은 2020년에는 미국, 프랑스에이어 세계 3위의 원전 대국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