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형 고대건물, 역사의 기억을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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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16 09:34본문
축소형 고대건물, 역사의 기억을 남기다
유중 고대건물모형 제작기예전습실에서 정무명이 축소형 고건물의 변두리를 살펴보고 있다.
정무명(丁武明)은 감숙성(甘肅省) 유중현(榆中縣)에서 이름난 "솜씨꾼"이다. 유중현 하관영진(夏官營鎮)의 목수집안에서 태어난 정무명은 17세부터 어른들을 따라 목공일을 배웠다. 20세기 80년대 고층건물이 우훅죽순마냥 세워지는 것을 보고 정무명은 중국 고대건물 공예기법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꼈다. 그때 축소형 고대 건물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그의 뇌리를 쳤다고 한다. 30여년간 정무명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발이 닿는 곳마다 직접 보고 재고 기록하고 작은 부분까지 놓치려 하지 않았다. 그는 고대 건물을 본따 원재료로 잣나무, 호도나무, 자단목을 사용하고 회화, 재료선택, 도구선택, 부품제작, 조합, 페이트칠하기 등 여러 차례 절차를 거쳐 축소된 모형을 제작함으로써 최대한 고대 건물의 구조를 재현하고 있다. 2011년 정무명의 "유중현 고대건물모형 제작기예"는 3차 감숙성 무형문화재명단에 들었다. 2012년 란주시(蘭州市) 무형문화제센터에서는 유중 고대건물모형 제작기예전습실을 세워주었다. 이곳에서 정명무는 7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축소형 천안문, 천단기년전, 가욕관성루 등 90여개 고대 건물을 제작했다.
유중 고대건물모형 제작기예전습실에서 정무명이 축소형 고건물의 변두리를 살펴보고 있다.
정무명(丁武明)은 감숙성(甘肅省) 유중현(榆中縣)에서 이름난 "솜씨꾼"이다. 유중현 하관영진(夏官營鎮)의 목수집안에서 태어난 정무명은 17세부터 어른들을 따라 목공일을 배웠다. 20세기 80년대 고층건물이 우훅죽순마냥 세워지는 것을 보고 정무명은 중국 고대건물 공예기법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꼈다. 그때 축소형 고대 건물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그의 뇌리를 쳤다고 한다. 30여년간 정무명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발이 닿는 곳마다 직접 보고 재고 기록하고 작은 부분까지 놓치려 하지 않았다. 그는 고대 건물을 본따 원재료로 잣나무, 호도나무, 자단목을 사용하고 회화, 재료선택, 도구선택, 부품제작, 조합, 페이트칠하기 등 여러 차례 절차를 거쳐 축소된 모형을 제작함으로써 최대한 고대 건물의 구조를 재현하고 있다. 2011년 정무명의 "유중현 고대건물모형 제작기예"는 3차 감숙성 무형문화재명단에 들었다. 2012년 란주시(蘭州市) 무형문화제센터에서는 유중 고대건물모형 제작기예전습실을 세워주었다. 이곳에서 정명무는 7명의 제자를 거느리고 축소형 천안문, 천단기년전, 가욕관성루 등 90여개 고대 건물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