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장 둔화에도 고용시장은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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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27 09:51본문
중국 성장 둔화에도 고용시장은 안정세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하강 압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중국의 고용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2분기 말(6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 도시의 실업률은 4.04%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6월 실업률은 지난 3월말(4.05%)에 비해 미세하게나마 낮아진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은 전했다.
올해 1~6월 전국 도시의 신규 취업자수는 718만명이며 도시 실업자 중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299만명, 취업난을 겪다 직장을 찾은 사람은 88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리중(李忠) 인력자원부 대변인은 이같은 통계를 근거로 "중국의 고용시장은 총체적으로 안정돼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국가통계국이 올 상반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중국 내 31개 직할시·성도(省都)급 대도시의 실업률은 5.1%로 조사돼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다만 대졸자 등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은 상대적으로 심각했다.
올해 상반기 20~24세 전문대 이상 졸업자의 실업률은 7.74% 수준으로 전체 실업률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특히 올해 중국의 대졸자는 지난해보다 22만명이 늘어난 749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취업난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 경제는 성장 둔화가 특징인 뉴노멀"(New normal·신창타이<新常態>) 시대에 들어선 데다 불안한 증시 등 각종 악재가 상존해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인 7.0% 달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하강 압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중국의 고용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2분기 말(6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 도시의 실업률은 4.04%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6월 실업률은 지난 3월말(4.05%)에 비해 미세하게나마 낮아진 것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은 전했다.
올해 1~6월 전국 도시의 신규 취업자수는 718만명이며 도시 실업자 중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299만명, 취업난을 겪다 직장을 찾은 사람은 88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리중(李忠) 인력자원부 대변인은 이같은 통계를 근거로 "중국의 고용시장은 총체적으로 안정돼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국가통계국이 올 상반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중국 내 31개 직할시·성도(省都)급 대도시의 실업률은 5.1%로 조사돼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다만 대졸자 등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은 상대적으로 심각했다.
올해 상반기 20~24세 전문대 이상 졸업자의 실업률은 7.74% 수준으로 전체 실업률에 비해 상당히 높았다.
특히 올해 중국의 대졸자는 지난해보다 22만명이 늘어난 749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어서 취업난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 경제는 성장 둔화가 특징인 뉴노멀"(New normal·신창타이<新常態>) 시대에 들어선 데다 불안한 증시 등 각종 악재가 상존해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인 7.0% 달성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